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수요회는 6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에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체 회의로, 수요회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이 그동안 산불 복구 등에 적극 협조해 준 기관‧단체장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 전입회원 소개, 회원기관의 주요 현안사항 공유, 향후 산불 복구계획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水)페스타’, ‘월영야행’ 등 안동시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에서는 ‘2025년 사업장 건강검진 실시 안내’를, 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 기숙사 개관’과 ‘교육부 선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소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안내와 홍보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대형산불이라는 위기를 맞아 복구 일상 회복에 함께 노력해 준 수요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25일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의심 아동 발굴 및 아동보호 서비스 이용 촉진을 위해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경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성환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아동 및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더불어 현장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처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아동학대 조사와 관련된 실무와 현장에서 자주 발견되는 학대유형에 대한 아동보호팀의 추가적인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환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립경국대학교의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대외협력 본부장을 맡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복지 허브인 행정복지센터의 아동복지 담당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함양해,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조치로 아동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위기 아동의 발굴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주간 행사를 개최, 아동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25일 안동시청 웅부관 2층 융합실에서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사업의 질적 향상과 수급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동의료원 지역협력연계팀의 김효진 간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다양한 건강․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돌봄 정책 방향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지역 내 유관기관별 역할 및 특장점에 대한 설명 등이 포함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 자원과 연결하는 실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사업의 성패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25일,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안동의료원과 건양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병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을 안내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병원 장기입원 또는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원 이후에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필요시 지역사회 복지 자원과 연계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안동시는 병원 의료진 및 보호자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주요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대상자로 판단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시로 연계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에게는 사업의 지원 범위와 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안동 출신 호국영웅 故 이일영 공군 중위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과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이일영 중위는 도산면 선양리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대구와 영천 일대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퇴하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원산지구 상공에서 적 벙커를 향해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대공포에 피격되자, 끝내 기체를 적진에 돌진시키며 24세의 젊은 나이에 하늘에서 산화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구)안동역 내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글짓기 대회는 6월 23일(월)부터 7월 30일(수)까지 열린다. 강일호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일영 중위가 남긴 호국과 희생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회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일영 공군 중위와 같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추모 사진전과 글짓기 대회를 통해 그의 삶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씨앗351 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씨앗이 될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의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발굴을 목표로 하면서도,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서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 해파랑공원에서 안동․영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회복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동과 영덕은 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함께 극복한 지역으로, 안동시 공무원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단순히 직원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산불이라는 공동의 아픔을 겪은 지역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과제로 △국가유산수리법 상수도 규제 개선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명확한 구분 △공동주택관리법상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행위허가(증축)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 보고됐다. △국가유산 내 상수도가 누수될 경우 목조문화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시 국가유산 수리업자만이 수리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수도 전문 업체도 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신속성과 전문성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안건이 건의됐다.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좌석 유무에 따라 업종을 판단하는 현 제도는 현실과 괴리가 있어, 일정 규모 이하의 임시 좌석에 한해서는 간이 신고로 인정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증축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전자도면이 존재하지 않는 노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26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 및 안내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직접 청취했으며,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작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했으며, 많은 시민이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추가로 지정, 총 59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특보 발효 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월 26일(목)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204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204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지난 2023년 10월에 착수한『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결과, 미래선도 도시로써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정책자문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보고 했고, 청도의 2040년 미래상을 담은 AI 기반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여 군이 지향하는 비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등 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청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명품 농업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참시’가 냉방기기 없이 여름나기에 도전한 배우 김석훈의 슬기로운 친환경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8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3회에서는 지난 출연에 이어 ‘쓰저씨’ 배우 김석훈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저씨’ 김석훈은 에어컨과 휴대용 선풍기 없이 선물 받은 부채 하나만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웬만해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며 탄소 중립에 진심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또한, ‘쓰니저’라는 별명이 생긴 정지영 매니저 역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 모습으로 김석훈 못지않은 친환경 습관을 실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석훈이 참여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수영을 전공했다는 매니저와 5km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