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1월 21일 2025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신년음악회 빈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봉화교육지원청이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방학 중 연습과 일정을 맞추어 합창단원과 가족들에게 생생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 관람 전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 요청하여 최상무 관장의 특강도 한 시간 들을 수 있었다. 관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튜브 동영상으로만 본 빈소년합창단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남학생인데도 고음을 너무 아름답게 부르는 것이 신기하고, 110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합창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다. 우리 봉꽃송이합창단도 열심히 연습해서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꽃송이 합창단이 창단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빈소년 합창단의 연주 관람을 통해 봉꽃송이 합창단원들도 더욱 합창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이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봉화군은 봉화만의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은어, 가을 송이 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와 더불어 물야저수지를 활용한 봄 축제를 개발해 사계절 빈틈없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 낙동강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과 분천 산타마을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기존 관광지의 밸류업을 통해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봉화의 사계절, 축제로 물들다! 봉화는 사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 지역의 특산물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은어축제의 시원한 여름, 송이축제의 풍성한 가을, 벚꽃엔딩축제의 설렘 가득한 봄, 그리고 분천산타마을의 따뜻한 겨울까지, 봉화에서의 축제는 더욱 특별해진다. 축제의 첫 포문은 ‘벚꽃엔딩축제(가칭)’가 연다. 백두대간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으로 벚꽃이 타지역에 비해 일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함께 춘양면 의양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을 실시해 도·농간 에너지 복지 격차 완화와 군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하나이다.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춘양면 의양리 일원에 약 14km의 배관망 설치와 약 600세대의 내관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협약에 따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LPG관리원은 배관망 설치 공사 관리·감독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경제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에너지 복지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관내 정수장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봉화군은 정수장 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정수처리 과정의 적정성 확인과 비상 상황 대응시스템을 중점 점검했다. 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주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봉화군과 K-water 봉화지사는 정수장 운영 인력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정수장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현재 봉화군은 봉화, 물야, 춘양, 소천, 석포 및 재산을 포함해 총 6개의 취·정수시설을 K-water 봉화지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용량은 11,200㎥/일이고 상수관로는 724km로 구성돼 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금번 정수장을 현장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귀향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광대한 부지를 자랑한다.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 전시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의 ‘호랑이숲’에서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활용한 우리꽃 축제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와 볼거리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봉화향교는 지난 17일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41대·42대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 금동윤 부의장, 금장락 전임 전교, 권석재 신임 전교,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봉화향교 임원 및 유림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와 상읍례로 시작되어, 이임하는 금장락 전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취임하는 권석재 전교에게는 임명장이 전수됐다. 이임사에서 금장락 전교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봉화향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향교는 조선 제4대 세종 때 창건되어, 선조 12년(1579)에 중건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교 기관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권석재 제42대 전교는 취임사에서 “봉화향교는 청소년 예절교육과 윤리교육, 추계석전대제, 기로연 등을 통해 유교 가치를 전승해왔다.”며 “부족하지만 봉화향교의 발전과 유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7일 춘양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도 의양9지구, 의양10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의 필요성, 사업지구 선정 배경 및 목적, 사업절차 등을 안내하고 의견청취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의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규하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지역개발계획 수립 계획(2026~2035)에 따라 봉화군의 주요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4개 분야(지역활력타운, 지역수요 맞춤지원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북대학교 김호선 책임연구원의 공모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사전 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으며, 부서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경북도 지역개발 계획과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이번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발맞춰 봉화군은 실현가능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3월부터 진행될 각 분야의 공모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개소(병원2개소, 의원16개소), 약국 11개소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춘양면 도심3리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3리 마을회관’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도심3리 마을회관은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상 1층 규모(98.55㎡,약 29.8평)로 다목적 회의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관 도심3리 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현대식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화군 관계자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회관이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