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협력체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봉화군은 교육부에서 3년간 매년 30억 원의 재정지원과 교육관련 규제 완화, 각종 특례 지정을 받는 등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봉화군 교육발전특구 교육개혁 과제와 관련이 있는 봉화교육지원청, 대구가톨릭대학교, 동양대학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10여 개 지역 협력체 업무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역협력체 및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9월 말까지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의 성과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했다. 봉화군은 경제와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각종 일자리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을기업 생산품인 된장세트(늘미 영농조합법인)와 여우숲막걸리(따뜻한 뿌리 농업회사법인), 쿠키, 잼(파머스파티) 등 청년 창업 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과 청량산도립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 청정하고 수려한 지역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화군의 일자리 및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선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을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매 행사가 열린다.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 이벤트’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농협 봉화군지부, 봉화농협, 물야농협, 춘양농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봉화군, 봉화군의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후원하며 봉화사과 브랜드 확산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남태평양, 남미, 인도 등 세계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컬처 댄스 공연과 5인조 퓨전 국악 밴드, 3인조 버스킹 밴드가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80명 대규모 공연단 ‘링컨’ 댄스팀은 세계로 뻗어나갈 봉화사과의 이야기를 무대에 녹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하 공연 이후에는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과 껍질 길게 깎기, 사과 무게 맞추기 등의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과 직거래 할인 장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소비자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석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파일럿을 상영했다. ‘청소년의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내 문화시설 부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화공연 및 영화 상영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석포청년회의 주관으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영화상영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석포면 청소년 및 주민들이 문화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며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실제적인 행정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군정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현안사항 분석 △2025년 정책방향 제시 △공약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 △신규시책 발굴 등으로 군민 생활개선에 대한 현안사업부터 봉화형 관광산업 조성을 위한 전략사업 등 전 분야를 점검해 군의 업무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전략과’를 신설한 만큼 인구시책과 연관된 다양한 역점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재차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내실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2년간 닦아놓은 기반 위에 성과를 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의 청렴 시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에서 논의된 익명게시판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서 검토했으며,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과소 및 읍면으로부터 수평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취합해 2025년 청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공통적으로 제시된 개선사항 중 ‘수평적 소통과 실무자 협업 강화’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정기적인 회의와 타운홀 미팅과 같은 실무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MZ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 역할 중심 업무 체계 도입 등과 같은 의견들을 공무원 노조와 함께 청렴시책을 발굴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우리 조직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도촌1리 사제마을과 분천2리 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국비 27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도촌1리, 분천2리 일원에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2025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해 올해 2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앙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화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27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확보해 도촌1리 사제마을과 분천2리 능호마을에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 안길정비, 안전확보 등 기반시설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이달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및 냉동난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와 함께 봉화군에 주소를 둔 2024년 출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1년 이내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사용한 경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봉화군은 저출생사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산축하금, 육아지원금 지원, 태아·출생아 건강보장보험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등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50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혀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최후의 1인이 되어 골든벨을 울린 물야면 김상용 주무관은 “오늘 행사를 위해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반부패와 청렴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에 관해 더 관심을 갖고 오늘 배운 지식을 좋은 방향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성 가득한 현장을 보면서 직원 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들어 8월까지 경북(5건), 경기(2건), 강원(1건)에서 8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지난달 경기도 한우농장과 젖소농장에서 2건이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농장방문금지 등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산농장 주변 도로변과 방역취약지역 주변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