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5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을 제외한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희망 시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익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의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대구시 및 구ㆍ군 최초로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여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에 한층 더 나아갔다.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자 수가 2019년 6,663명에서 2023년 13,566명으로 5년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낮은 보수와 강도 높은 민원 등으로 공직 사회를 떠나고 있다. 달성군 또한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성군은 전 공무원(1,212명) 대비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273명) 비중이 약 23%에 달할 만큼 저연차 공무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달성군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대구시 및 구ㆍ군 최초로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3일의 ‘새내기 도약휴가’를 부여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연차가 낮은 직원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뤄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사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공동대표 김향숙 강사를 초청해 ‘함께 만드는 안전일터’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사회·문화적으로 성과 관련된 통념, 고정관념을 성찰하는 능력을 기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주변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나 조직적으로 노력해야 성희롱, 성폭력 및 그에 따른 2차피해가 근절될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성의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짐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양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를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으며, 직장내 괴롭힘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써 이번 다짐식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욱 성숙하고 수평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 간 교내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첫째 날은 ‘진로탐색역량강화 체험교실’이란 주제로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지역유관기관인 의성군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지원한 제과제빵사 체험(케잌만들기),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흥미있는 직업체험과 자기이해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군 소재)에서 지원한 ‘(해양환경)바라던 바다’강의는 해양관련 직업 소개와 청소년의 시선과 감수성에 맞춰 탄소중립과 생물 멸종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여 지구 환경보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꿈과 끼를 찾는 RIASEC 진로캠프’라는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고, 셋째 날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꿈찾기 진로캠프 나의 꿈 나의 인생’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됐다”라고 했으며, 최재관 교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16명을 대상으로『2025년 초등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202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을 현장에 정확히 안내하고, 서술형 기재 역량을 강화하여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재 요령 개정 사항에 대한 심화 안내와 단위 학교의 생활기록부 자체 점검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자료 제공을 통해, 연수 참가자들은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기존의 관행적 기록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을 더 정교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했다. 학교로 돌아가 전달 연수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생활기록부 기록의 질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15시 00분부터 의성중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중등 교사 중 신규교사 및 2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중1, 고1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역량을 다양한 교과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과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인공지능)의 교육에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무분별한 정보 홍수 속에서 학생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 생성부터 다양한 외국어 번역, 대화형 인공지능, 수업 동영상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 등 수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수업 사례를 통해 안내하고, 실제로 생성형 AI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 한 명은 “처음 교직에 나와 열정이 넘쳐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고 싶었는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응력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글로벌 환경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수업 방식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남산초 ▲대구초 ▲계성초 ▲종로초 등 총 4개교에서 진행되며, 19개 학급 46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수업은 한 회당 약 80분간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오염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퀴즈게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 영어 인형극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과제 토의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협력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4월 30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동성로 일원에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중독예방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다자간 협업 활동으로, 동성로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동부교육지원청,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광역시 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대구시지회 등 6개 기관과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 연계 협력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맞춤형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약류 범죄연루 유형 및 처벌 기준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안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4시간 상담센터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이사장 김호태)가 주관하는 ‘천년역사의 밤 등불축제 야간법석’이 오는 5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4일간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임하면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활용한 세시풍속 ‘연등회’ 재연 행사로, 주요 행사장은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다. 행사장에서는 5월 4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천년고탑 음악 상황극이 진행되며, 5월 5일 오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음식체험 행사 후 오후 7시부터 천년고탑 음악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2020년 12월 16일 한국의 연등회가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나아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산불피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