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한 홍보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지원단은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이 단장으로 위촉됐다. 홍보지원단은 1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축전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주요 행사 현장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2일간 펼쳐진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양동마을 등 세계유산을 하나로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주만의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려, 경주의 세계유산과 문화적 깊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건 홍보지원단장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이·통장들이 앞장서는 만큼, 주민 한 사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되는 범정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태별 조치사항과 실·과·소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연습 기간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AI 기반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이에 따른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도발과 테러 등 안보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 윤재웅 축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최종보고에 대한 의견제안 및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3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규모로 확대되는 모돌이 및 축제 퍼레이드 ▲MLB모자 특별전 등 전시관 확충 ▲전국사진 공모전 개최 ▲상주시 명품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장(인도장)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축제로 도약을 시도한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것”이라며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3회를 맞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롭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여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관장은 캠페인 슬로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교육청수련원과 협업해 경상북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며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연안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총 43회에 걸쳐 3,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부모의 양육 불안을 줄이고, 나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9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대공연장)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여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회차로 진행됐다. 총 1,400여 명의 가족이 방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연장 내를 가득 채웠다. 뮤지컬 ‘알사탕’은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으로, 모든 세대가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화려한 무대효과가 어우러져 그림책 속 장면들이 생생하게 재현됐으며, 관객들은 마치 이야기 속 세계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특히,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감할 ‘아빠의 잔소리’와 ‘사랑해 사랑해’ 장면에서는 소리․조명․영상효과를 결합해, 감동을 극대화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메시지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지역특화산업인 농업․바이오․문화관광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에는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5명(8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일간 12개 지역기업을 탐방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기업을 분석했으며, 이어 1박 2일간의 아이디어톤1) 에서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도출했다.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대상 1팀(7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4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3팀(각 10만 원)이 선정됐다. 대상은 ‘Redefine The Origin –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발표한 안동고등학교 1학년 황지민․우창민․정지원 학생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톤 대회를 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팀원들과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니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8월 18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요리) 건강 밥상, 수제청 만들기, 케익만들기 △(건강) 모델핏 워킹, 관절 튼튼 요가 △(교양) 웃음 치료, 스마트폰·챗GPT 활용 △(취미) 양말목 티코스터, 천아트, 천연화장품, 도마 만들기, 꽃 화분 만들기 등이다. 평생학습관 시니어 교실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읍면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여성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교실은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며 강좌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수강 인원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따라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고등부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안동강변구장 외 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각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한 64개 팀은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32개 팀이 8월 22일부터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해 8월 30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예일메디텍고와 군산제일고의 경기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결승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고등부 축구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고 명예로운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현동 LH콩깍지 작은도서관(휴먼시아3단지아파트 내)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돌봄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 3회,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이 중 2시간은 전문 독서 강사가 지도하는 책놀이․독서논술․전래놀이․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채워진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은 LH콩깍지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