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안군은 2일 상서면 고잔리 출신 채현기 향우가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채현기 향우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고향인 부안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변함없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담아 기부했다. 채현기 향우는 “고향이 나에게 준 많은 것들을 돌아보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기부금 500만원이 큰돈이라면 크고, 적은 돈이라면 적은 돈이지만 내 고향 부안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 우리 부안군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주신 채현기 향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채현기 향우님과 같은 모범적인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 사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채현기 향우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 어르신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방향에 부응하는 지방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29일 윤 대통령이 발표한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계획 국정브리핑 후속 조치에 돌입한 것이다. 경북도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 대표,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의 4대 개혁 및 저출생 대응 등 4+1 개혁에 대한 국정운영 방향 분석, 경북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전문가 저출생 정책 제안 발표, 저출생과 전쟁 전략 홍보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지사는 정부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제・사회 구조의 전면 개편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이 지사가 저출생의 근본 원인이라 지목해 온 수도권 집중과 교육 개혁 등 국가 구조 대전환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교육과 의료문제 개선을 제시한 만큼, 지역에서도 자녀 교육과 필수 의료 시스템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치매 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매주 2회,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어울림’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기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초 1~2회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모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담당자가 함께 모임의 장을 뽑고, 운영기준을 함께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울림’ 자조 모임 참여에 대한 문의를 비롯한 김제시 치매가족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 치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참여자들이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속초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주민에게 가구당 3만 원, 총 1억 원 규모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7월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하며 물가 상승 등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3,138가구에 3만 원씩 총 9,400여만 원 규모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번 추석 위문금은 9월 9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 오류 및 추가지급 신청자에게는 9월 11일에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복지급여 수급 계좌가 등록이 되어있는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으며, 압류방지계좌 등 사용 불가한 대상자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지급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명절 위문금 지급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하게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홍성군이 지난달 개최한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과 연계하여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모임에서 ‘물 절약 인식개선’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물절약’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향후 군 주관 축제 및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물 절약 인식개선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과 향후 예상되는 극단적 기후변화는 군민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홍성군은 지속적인 물 절약 생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고려할 때, 물 절약이 곧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공감과 실천이 우리 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일 오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마포구를 방문한 대만 가오슝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대만 가오슝시 방문단은 가오슝시 관광국 관계자와 관광협회 부이사장 등 총 8명으로, 홍대 레드로드 등 마포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조사와 마포구-가오슝시 간 관광산업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마포구를 찾았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방문단은 마포구와 가오슝시의 관광산업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오슝시에 보얼 예술특구가 있듯, 마포구에도 홍대 레드로드 일대가 관광 특화거리가 조성돼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홍대 레드로드 등 마포의 대표 관광지에서 알찬 시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가오슝시와 마포구가 관광문화 분야에서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일 환경부 공모 사업인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지정기간(2025.1.1.~2027.12.31.)동안 전문가 상담을 비롯해 환경교육 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 받는다. 올해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4곳(양평군, 은평구, 서대문구, 김해시)을 포함, 최종 6곳이 지정됐다. 앞서 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양평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평군 교육지원청,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 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9일 현장심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 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과 연작장해로 인한 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랭지배추연구실’을 신설,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내 자리 잡은 ‘고랭지배추연구실’에는 전문 연구 인력(6명)을 배치했다. 전문 연구 인력은 재배, 병해충 방제, 토양 관리 등 핵심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여름배추 재배, 병해충 분야 기술 위원(2명)을 채용해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랭지 배추는 여름철 고온과 병충해 등으로 인해 해마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 고랭지 배추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농업인 소득이 감소하고, 추석 전후 가격 폭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고랭지배추연구실 신설로 여름배추의 생육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고, 작황 관리가 원활해져 고랭지 여름배추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향후 종합적인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랭지배추연구소를 정식 직제로 편성하는 안을 검토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기상청은 아프리카지역 10개국* 기상청의 관리자급 인사를 초청하여,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 기상기후 개발 협력 교육 훈련 연수회(워크숍)’를 초청 연수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 훈련 연수회에서는 기상예보 및 지진감시, 한국형수치예보모델,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기술, 수문기상 및 보건·농업 등 응용기상정보 생산기술 등 우리나라 기상청의 선진 기상기술을 소개하고, 기상청과 아프리카 10개 국가의 기상기후 서비스 현황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우선 협력 분야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 훈련 연수회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 중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에 대한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나라 기상기후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기상기후산업관을 견학하고 국제표준 개발 성과 및 현황 공유 발표회(세미나) 등에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경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법률사무소 케이스 대표 현수민 변호사, 구로구장학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법률사무소 케이스 대표 현수민 변호사는 “학생들의 큰 꿈을 키우는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로구장학회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작년에는 256명을 선발해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힘을 보태준 현수민 변호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