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여름독서교실 '한여름에 만난 그리스로마신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4일간 진행되며 영양도서관 평생교육실(2층)에서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등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고전 속 인물을 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8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울진교육지원청 협조로 관내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면접 스피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학을 준비하는 면접 상황에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자기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척도 사전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 시 준비사항 및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피치 기술, 실전 면접 준비 등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피치 교육시간에는 실제 면접 장면을 상정한 모의면접과 피드백, 자기소개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고, 발음, 자세, 눈빛 등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진로설계지원 사업의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 내 운영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울진점과 죽변점에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SW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 희망재단과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아동들이 코딩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은 블록 코딩, 미니게임 제작, 간단한 로봇 제어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또래와 협력하여 자기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지원 거점 공간으로, 놀이·교육·돌봄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는 울진점 또는 죽변점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단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금강송사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 김천시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사과 과실 크기 조절 및 수세 안정화 기술 ▲대목 방향과 수형 관리 방법 ▲밀도와 가지 형성의 관계 ▲재식 거리의 중요성 ▲토양 분석 기반 비료 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강송사과연회 회원들이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을 직접 체득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 타 지역 우수사례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244백만원과 사업소분 476백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울진군은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20세에서 64세까지의 의료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448명(2025년 6월 말 기준)이며, 검진항목은 혈액검사·흉부 방사선 촬영 등 10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상담 전화로 일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개인별 문자·우편물 발송 등으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검진기관은 울진군의료원·오차드요양병원·누가의원이며, 검진을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인 구급함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우리 군민이 건강수명 연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검진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봉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하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화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원 25명이 참여해 뜨거운 여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멸종위기 침엽수 식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이어진 ‘호랑이 숲길’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산림생물자원과 백두산호랑이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자연 속에서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나눴다. 오후부터 이어진 합창 연습에서는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강사의 지휘에 맞춰 음정을 맞추고, 함께 숨을 고르며 한 소절을 완성해가는 시간. 누구보다 자신을 믿고, 옆에 선 친구의 소리를 기다리는 눈빛에서 합창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가 자연스레 피어났다. 마지막 날까지 활기찬 연습과 정리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같이 노래하며 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전국민 참여형 예금상품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를 대표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경상북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의 일환으로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8회기(7.29.~8.7.) 동안 △태양 및 태양계 △화성탐사와 테라포밍 △망원경과 천문대 △인공위성과 우주정거장 △은하와 우주의 크기 등 다양한 우주의 이야기를 배웠고, 지난 8일에는 천문우주 현장 체험 학습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보이지 않는 우주’를 주제로 특별기획전 및 천체투영관‘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 연계 해설'’을 통해 미지 세계인 우주의 비밀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미군과 카투사 4명이 주니어 천문캠프 친구들과 함께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더욱 풍성한 현장 학습이 됐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가봤던 현장 체험 중에서 만족도 최고예요.”라며, “우주에 대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해서 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주의 신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특허법원과 함께 8월 11일 특허법원(대전시 서구)에서 ‘제12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2014년 시작)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결선에서 최후 변론과 재판부 질의에 대한 응답 등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진 결과, 특허 부문에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정은석, 이동하, 노현곤)과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유주형, 유혜림, 신동경)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효중, 박재형, 김범수)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승민, 이연지, 추유안)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결선에 오른 나머지 20팀에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57개 팀(특허 부문 44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