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4~’23)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18건으로 이 가운데 28건(23.7%)는 주거시설, 26건(22.0%)는 야외, 19건(16.1%)는 차량에서 발생했다.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7건으로 48.3%를 차지했으며,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14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중이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의 요인별 발생 비율을 비교해 보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평상시 26.7%(2,865건 중 764건)에서 추석 연휴기간 50.0%(14건 중 7건)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차량이동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아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부자 초청행사 등이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방법과 혜택, 답례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들이 운영된다. 완주군은 흑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도자기접시, 향기천연가습제, 티코스터 등 다양한 제품의 답례품을 선보이고, 현미두부과자, 김부각 등 시식행사를 열어 완주군의 답례품을 알렸다. 특히, ‘완주고향사랑’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와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답례품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도 소재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확대는 건물 화재에 대비해 완강기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연기질식에 대비한 대피요령 및 조치요령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민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완강기 체험교육은 도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화재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숙달교육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소방서별로 완강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완강기 사용법을 잘 인식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돕고, "완강기 교육 강조기간" 등을 설정해 관련 교육이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는 ‘모두가 성장하는 광주 미래교육’을 목표로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교육통합지원체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자치구별로 교육 협력 의지나 여건 등의 차이로 발생했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광주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단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협력사업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으로 구성된 비상설 조직으로 매주 지역교육협력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자치구·민간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 교육 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교육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성서산단과 같은 노후산업단지의 공장 40개소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는 최근 산업단지의 공장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화재발생건수와 피해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준공연도가 20년이 지났거나 연면적 3천㎡이상으로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산업단지 내 공장 40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각 소방서 점검반에서 외부전문가를 동원한 합동점검으로 최신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체 화재안전조사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전 시정 보완토록 지도할 것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의 공장은 밀집된 형태가 많고, 자칫 대형화재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조치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일 여성 소방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 탈피와 직장 내 여성의 리더십 향상 및 여직원들의 고충해소를 중점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대구소방본부 여성소방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대구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은 총 2,910명이며, 그중 여성 소방공무원은 268명으로 전체 인원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화재, 구급, 행정 등 각종현장과 민원행정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현재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큰 관심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는‘내가 바라는 양성평등사회’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실현 공로로 박이화 한국부인회 밀양시지회장과 시 주민생활지원과 박선영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호선 교수의‘21세기 평등의 리더십과 자기돌봄’특강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하 회장은“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념식을 알차게 준비했으며,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양성평등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며, 시는 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식용유 50세트(30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 가족에 전달해 달라며 4일 밀양시에 기탁했다.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과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 선물지원, 추석 선물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는 내년에 있을 ‘2025년 사천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디지털방송협회(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 및 인플루언서 등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베트남 주요 초청 인사로는 VTC방송국(한국의 KBS2) 부사장과 디지털 저작권보호심의센터 사장, 타이응우옌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13명의 디저털 방송협회 및 언론, 방송국, 국가지도자 등과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를 다수 보유한 KHOI VIET(코이비엣) 미디어사에서 5명의 인플루언서가 사천을 찾았다. 이번 팸투어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사천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천시의 특색있는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도시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관광코스를 선별해 진행되었다. 주요 관광코스인 항공우주박물관과 과학관을 돌아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상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베트남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도 추천할 만큼 볼거리가 많고 현장학습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해양관광도시답게 남해안의 랜드마크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뒤 곧바로 각산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가 주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이 도시 간 혁신 글로벌 플랫폼 발전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창립식에 이어 4일 오전에는 주요 안건 처리와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의결하는 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우선 도시연합 초대 회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부회장에는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이 선출됐다. 대전시는 도시연합의 회장으로서 조직 운영, 포럼 및 회의 개최 주기, 사무국의 역할, 도시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립도시 대표자들은 대전시의 제안 사항을 수용하여 도시연합의 조직과 운영에 대해 원안대로 합의했다. 또한, 각 도시에서 도시연합의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표자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도시연합은 2026년까지 필요시 3개, 4개 도시를 추가 영입해 회원을 10개 이내로 유지하고, 회장은 2년마다 선출해 개방적인 거버넌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