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기상청은 2025년도 예산(정부안)을 4,698억 원(전년 대비 216억 원, +4.8% 증액)으로 편성하여,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상청은 집중호우․폭염 등 일상화된 이상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지진 관측·감시·예측 역량 강화에 991억 원을 투자한다. 대한민국 전역을 감시하고 있는 3차원 입체 기상관측망의 안정적 운영으로 위험기상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호우·태풍 등 위험기상 예보 선행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기상재해 최소화에 필수적인 예산을 편성했다(747억 원). 지진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보다 신속한 지진 통보에 필요한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고, 지진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244억 원). 둘째,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총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등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후변화 과학정보 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옥류천 공영주차장 앞에서 ‘남목1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5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혈당측정 등 건강관리, 관광 및 관광기념품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4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제2기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교사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 조성 및 지역의 인재 발굴을 통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70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마을교육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심화과정은 실제 수업을 위한 교안작성과 교수법에 대해 강의한다.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동구지역 마을교사로 위촉되어 내년부터 학교 교과연계 지원사업에 마을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과연계 지원사업은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동구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마을연계 수업으로, 2023년 제1기 마을교사 80여명이 양성되어 현재 관내초등학교에서 많은 관심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마을교사로 양성시킴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합원광대가 이번 정부의 글로컬30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그간 주력해온 교육협치가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해 전북대에 이어 통합원광대의 글로컬30사업 선정으로 앞서 진행된 RIS(지역혁신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의 연계성과 함께 상호 시너지가 크게 기대된다. 특히, 초‧중‧고‧대학 등 교육 전주기에 걸쳐 도-시군-교육청-대학-산업체 간 협력 강화의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탄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처럼 교육부 공모 사업에서 도가 잇따른 성과를 내는 데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주효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내세우며 교육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지자체의 주도성’을 강조했다. 기존 정부주도 정책의 한계를 지역의 힘으로 극복해 보자는 취지였다.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에 도는 빠르게 대응했다. 2022년 도지사 취임 후 곧장 '도-교육청-대학 간 교육협력 체계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여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해 2위(位)가 그리운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사모아와 타히티 묘역에 안치됐던 우리나라 원양어선원 유해 2위(位)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일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사모아, 타히티, 스페인 라스팔마스 등 7개 나라에 있는 284기의 묘지를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얻어 관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해의 국내 이장을 원하는 유족들이 있으면 현지 정부와 협의하여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2위를 포함하여 총 36위의 유해를 이장했고 282위가 해외에 남아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머나먼 이국땅에 묻힌 원양어선원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고국으로 송환되는 유해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참석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의 사항 청취와 관계자의 안전교육 적극 참여, 상인회 주도 철시 전 안전 점검, 심야 시간 예방 순찰 등을 권고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과 더불어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취약 주거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 등 추석 대비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 기간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도 화재 예방 대책 추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포항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50만 경북도민의 평생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다.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개최지 선정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후 10년 만에 다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타 시·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포항이 내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안군은 4일 군 청사 아라홍련 카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과 직원 250명이 참여해 점심시간 동안 청렴 소망 카페를 열었다. 청렴 소망 카페는 청렴 실천 및 소통 나눔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차 한잔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청렴 소망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바리스타로 변신한 조근제 군수는 직원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면서 아이스커피와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과 반부패·청렴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부패를 향한 직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소방서는 4일 추석명절을 대비해 후포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행정지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 대비 취약시간대 자율소방대(상인회·점포주) 중심 예찰 활동 독려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 추진 ▲공실 점포에 대한 자체 화재안전관리대책 마련 ▲화재 위험요인 확인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통로 확보 계도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장환 삼화건설사 대표는 4일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62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해 전주시복지재단 희망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6개 무인복지관에 마련된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상된 공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