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필리핀 미나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200여 명의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동절기 시설채소 및 2025년도 농가 일손 충원을 위해 필리핀을 찾아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면접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미나시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무해 농가의 수요가 늘어 올해도 추가 선발한다. 방문단은 지난 2일 미나시청을 방문해 리디아 E, 그라바토 시장에게 유희태 군수의 영상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 면접에는 행정뿐 아니라 완주군의회 이순덕, 김규성, 유이수 의원과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했던 고산농협 직원들도 함께했다. 6일에는 필리핀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마닐라 코리아타운 한인협회를 방문해 한인들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우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농가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오는 9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 캐시백 10%를 지급하며 총 20%로 할인폭을 확대한다. 이번 추가 캐시백은 완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정안전부에서 상품권 위기대응 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받은데 따른 것이다. 추가 캐시백은 완주 가맹점에서만 적용되고,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완주사랑카드는 현재 관내 3,4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연 2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추석에는 추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추가 캐시백으로 추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자는 최고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휴기간 완주사랑상품권의 많은 사용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오는 9일부터 공원⋅녹지⋅임도에 대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제 실시되는 이번 환경정비의 대상은 도시공원 43개소, 녹지 65개소, 가로수 5개 노선 66㎞, 도시숲 14ha, 임도 78개 노선 161㎞다. 군은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삼례읍 수도산공원, 이서면 지사울공원 등을 포함한 관내 공원들에 대하여 예초‧제초 및 수목 전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녹지 및 가로수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3일까지 성묘객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주변 임도변 풀베기, 잡관목 제거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석연휴에는 귀성객들 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완주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제 환경정비를 통해 완주군을 찾는 귀성객,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바꿀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추진하는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의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BRT 홍보영상 상영 △시민 워크숍, 홍보단 등을 통해 수렴된 내용 발표 △용역 수행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기린대로 BRT의 실시 설계안 발표 및 질의응답 △그룹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운 ㈜신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린대로 BRT는 최신 설계기법이 도입돼 버스전용중앙차로 설치뿐만 아니라 교통체계 개선도 병행 설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대중교통은 빠르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주 BRT는 제 시간에 오는 정시성 향상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인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5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열리는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다음 달 20일 결선을 치른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Local Rule, 각 코스마다 두는 독자적인 규칙)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선수만 2,016명으로 심판·운영진 등 관계자까지 합해서 총 2,650명이 7차례로 나눠 매주 예천을 방문하고,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하며 사전 연습하는 참가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군은 육상과 양궁 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는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5일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상생 희망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6일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을 시작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추진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제시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50명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상호소통 및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협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먼저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으로 “김제시 먹거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시정설명, ”푸드플랜의 이해“란 정책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1박2일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에서는 선진지인 청양군 먹거리 체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청양군에서 운영 중인 대전 유성의 로컬푸드직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산시 솔로탈출 single, 벙글!’ 행사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경산시가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1호 연애코치로 유명한 이명길 대표의 실질적인 연애 코칭과 1:1 스피드 데이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경산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미혼남녀이다. 참가 신청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젊은 시민들이 일상의 외로움을 OTT나 유튜브로만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무거운 마음은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의회동에서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청장, 민경수 PICT(포항영일신항만(주)) 사장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18일 경북도,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지역발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석유공사 현장 사무소를 포항에 두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협약 이행의 첫 단계로 한국석유공사에서는 포항시청 내 의회동(지하 1층) 건물에 현장사무소 개념의 ‘상호발전협력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협의와 지역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석유공사 본사 직원 2명에서 4명 정도가 로테이션 근무 형태(팀별 요일 지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훈련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발 앞선 시민 안전 대책을 펼치며 재난 안전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포항시는 힌남노 이후 선제적·유기적 재난 재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시 안전진단 및 방재 종합계획 수립, 재난통합관리시스템, 인공지능기반 CCTV, 스마트 마을안전공동체 등을 구축해 왔다. 또한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확대해 재난 안전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의 44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릉시는 관내 쌀 소비촉진과 강릉시 직원건강 도모를 위해 5일 오전 강릉시청 로비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강릉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쌀, 건강한 아침밥’이라는 주제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릉쌀로 만든 김밥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강릉시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쌀 소비확대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침밥먹기 릴레이 캠페인, 쌀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강릉 쌀음식 및 디저트 개발 등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건전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