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적·건축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적·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의성지사 직원이 직접 면사무소 또는 민원 현장을 찾아가 △토지이동(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상담 △건축 인허가 상담 △경계측량 및 지적현황측량 등 측량 상담·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하반기에는 △단밀면 △구천면 △춘산면 △봉양면 △신평면 △안사면 △다인면 △옥산면 △금성면 △안평면 등 총 10개 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면 지역을 방문해 토지이동 99건, 접수 처리, 지적측량 13건을 접수·처리했고, 건축 관련 상담도 총 28건 진행하여 농번기에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청춘여행'을 8월 11일부터 4주간의 안계면 도덕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회당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예술 자극과 회상요법을 접목해 고령자들의 인지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타일 티코스터, 부채, 섬유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 제작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만들기·그리기 등 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현주 안계미술관장과 최민경 강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청소년위원회 위원 20명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군-대구 수성구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해 예산을 확보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의 청소년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닥불을 둘러앉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청소년위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했다.”며, “짧은 교류 시간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외 지역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복날맞이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의성전통시장상인회가 의성청년센터, 의성새마을금고와 함께 마련했다. '복날맞이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는 의성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식전공연으로 의성 군민들로 구성된 밴드 등의 무대를 꾸몄으며, 저녁식사 시간에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이 냉모밀, 돈까스 등 여름철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청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따뜻하고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행복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8월 12일 풍천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는 고사장 아웃리치(*out reach,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안동․경북․영주․봉화․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각 센터는 준비한 간식과 합격선물,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긴장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고사장 앞에서 리플릿을 배부해 센터 프로그램 및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검정고시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두 합격할 수 있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이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교양강연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홍익학당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철학자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가 ‘AI 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 철학과 종교를 연구하며 ‘양심(良心)’을 핵심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철학자다. 첫 강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시습당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지며, 3시간 동안 소통형 강연과 휴식, 선비의 심성 수양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뒤이어 2~4차 강연이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익학당 누리집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8월 강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회당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당일 참가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TX 안동역과 세계유교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안향교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9일 ‘2025년 보호대상아동 가족기능 강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 총 13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불고기피자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안동시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과 기록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환한 웃음이 피어났으며, 마리모 어항과 슬라임 만들기 시간에는 보호자와 아이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안동시는 보호 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아동의 행복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