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대문구는 9월 10일 경희대학교, 지역 내 3개 봉제협회와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은림 경희대학교 서울학무부총장, 장병채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장, 이순기 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장, 송평의 동대문구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8월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봉제업체 현황 파악과 홍보방안, 청년 봉제업체 발굴, 봉제업체 일감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구는 회의에서 다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경희대 학생들의 실무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사업 수행 및 평가 전반을 담당하고 동대문구는 이를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 지역 봉제협회가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 기쁘다”며 “지역 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여름 폭염 등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순걸 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10일 덕신1차·2차시장, 오는 12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추석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지역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순걸 군수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상인들에게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께서 전통시장을 찾으셔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좀 더 저렴하게 명절상을 준비하시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구매한도를 월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와 흥덕경찰서는 10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청주시민신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흥덕경찰서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 등을 청주시민신문에 격월마다 게재하기로 했다. 흥덕경찰서는 매달 청주시민신문 100부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 내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봉균 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이라며 “청주시민이 일상의 안전을 느끼며 경찰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월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시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흥덕경찰서와의 협약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10일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거제시에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임재문 경남은행 상무, 추영옥 거제기업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추석을 맞아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고 올해 거제시에 3,500만원 상당의 현물,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부된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면동 저소득층 6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순군은 10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2025년 2,000만 원 상향)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치 원료 주산지인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절임 배추 생산·저장 등 최첨단시설을 갖춘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만들어진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전국 3번째 대상지로 고창군을 선정했다. 앞서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군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 저장시설과 절임 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김치 원료 조달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김치 제조업체 등을 주 출하 대상으로 김치 원료를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52억2000만원, 군121억8000만원)을 들여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서면 배추 가격 안정과 수급 조절은 물론 절임배추 등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단지에서 사용하는 배추는 전량 생산 농가 등과 계약재배로 확보하며, 단지 시설물은 절임 배추 등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지산목련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다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매했다. 지산목련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에 힘입어 최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구매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 여기저기서 포착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 구매 환경 변화에 맞춰 ‘대구로’ 앱에 입점한 수성구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리며 수성구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추석 전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태국 공예예술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태국 현대문화예술국(OCAC‧The Office of Contemporary Art and Culture Thailand)과 2025년 비엔날레 초대국가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태국 측 대표로 방한한 코위트 파카마트(Kowit Pakamart) OCAC 국장이 참석해, 초대국가 전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태국의 주빈국 참여는 지난 2023년 비엔날레 당시 태국 측의 참여 의사 타진 후 조직위의 현지 조사와 집행위원회의를 거쳐 이번 태국 정부의 공식 방문으로 최종 성사됐다. 이로써,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07년 초대국가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아시아권 국가를 주빈국으로 맞게 됐다. 협약을 맺은 OCAC는 태국 문화부 산하 문화예술 전문 기관으로, 태국의 예술과 문화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며 주요 현대미술 행사인 태국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4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취업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 LINK3.0사업단이 주관했다. 박람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서는 SK스페셜티(주), 노벨리스코리아(주), ㈜베어링아트, 한국철도공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 채용관이 운영돼,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에이스씨엔텍(주), ㈜선일일렉콤, 스타벅스 등 50여 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특히, 명품요양병원, 기독병원 등 지역 병원과 안동병원, 인천 세림병원, 인천백병원 등 수도권 인근 11개 병원이 참여해,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병원 경영난으로 심각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찾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는 오동지교류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동지교류센터는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3층 본관(문화활동센터)과 용현파출소 옆 별관(오동지사랑방·오동지빨래터)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돼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교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운영 및 대관료 수익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무료 세탁 봉사, 인근 초등학교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오동지사랑방·오동지빨래터(북카페, 셀프빨래방) 1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장점수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민들께 받은 소중한 수익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천시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