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렸던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전주석 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제15대 회장이자 전 전라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전주석 전 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브랜드화(더담미)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42년간 우수품종 한우를 농가에 보급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담양군의 매우 큰 영예이자 앞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지침이 됐다”라며 “우리 군 또한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중앙연합회가 2년마다 주최하며 영농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남’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함께 일군 양성평등의 꽃, 도민의 행복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도는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고! 다함께 안전한! 경남’을 핵심으로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사회, 여성폭력, 데이트 폭력이 없는 사회 등 차별없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도는 추석명절 전 13일까지 화재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 시군을 비롯해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완수 도지사가 5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화재안전점검 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점검 결과 취약했던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전선배선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시설) 건물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기타)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 요소 점검 및 상인 친절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의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국비 확보는 물론 관련 법 입법화를 약속하면서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AI)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광주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이다. 여야 국회의원 45명과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제2기 포럼 출범식 이후 7월 경북 지역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역회의로, 정기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광주 맞춤형 입법·예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대한민국 AI대표도시 광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국회서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데 이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기에 무안군 망운면에 ‘열린대화방’ 개설과 함께 무안군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주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 민군 통합공항 관련 광주‧전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공항‧새만금공항 등 경쟁공항들의 조성사업 일정이 가시화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관문공항 지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계획이 올해 연말을 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남구시니어클럽 ‘대나무향기’ 시장형사업단이 제주시의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장소로 선정돼 관계자 9명이 시설을 방문해 둘러봤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청·제주도 삼다수개발공사(본부장 김대헌)·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관계자들은 6일 울산 남구시니어클럽(관장 한수림)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민·관 협업을 통한 시장형노인일자리 구축·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전국의 시장형노인일자리 우수사업장인 대나무향기(한정식집)를 방문해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본따르기(벤치마킹)했다. 지난 2020년 2월 남구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장으로 문을 연 대나무향기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50명이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조리와 운영을 하는 한정식집으로 9천 9백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돌솥밥과 10첩 반찬으로 이뤄진 가정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성비 좋은 엄마손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타지차체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본따르기(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나무향기는 노인복지 정책을 최우선 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입점 공방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는 삼호동 와와로 일원에 삼호철새와 대나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관조성사업 완료 후 2023년에 입점 공방 모집공고를 거쳐 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실버라벨(은공예) 3개소가 입점했으며, 올해는 공방 잇츠포유(섬유공예), 세라믹 스튜디오 수(도자기) 2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입점 준비 중에 있다. 먼저, 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2개소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 완료했으며, 실버라벨은 등록 절차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입점 준비 중에 있는 공방 잇츠포유와 세라믹 스튜디오 수는 입점이 완료되는 대로 가맹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인당 13만 원 정도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문화예술 등 사용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예거리 입점 공방을 문화누리 카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다년간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던 덕곡면 후암1, 2리에 지방하천 L=2.71km, 마을 우수관로 L=1.41km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령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 총 6개지구 1,8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령군은 “덕곡면 후암리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이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고령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9월 6일 오후 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 궁성지 출토 명문토기 해석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대가야읍 연조리 '추정 대가야 궁성지 I-1구역 정밀발굴조사' 당시 대가야 궁성지 북벽부 대가야시대 해자 가장 아래층에서 발굴된 (추정)“대왕(大王)”명 토기편에 대한 해석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밀발굴조사는 2024년 3월부터 대가야 궁성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대가야읍 연조리 555-1번지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대가야시대 토성벽의 흔적과 해자가 확인되어 학계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대가야시대 해자 최하층에서 발굴한 유물을 수습·세척하는 과정에서 ‘大’자와 ‘王’으로 추정되는 글자를 양각해 놓은 토기조각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공개 및 검증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고대사, 고고학 교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참석한 모든 연구자들이 이를 학계에 보고하고 학술토론회를 통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하여 이번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실제 발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동네 힐링파크’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는 등 상반기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서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접수된 10건의 사업에 대해 직원·주민의 온라인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이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공원을 위해 마을 BI(Brand Identity)와 공원별 특성을 고려해 걷기인(人)마을 상무1동 서광어린이공원에 우리동네 힐링파크를 조성했다. 또 우수사례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한국형청소차 보급 및 중소형 개발’에 참여한 청소행정과 양철희 주무관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한 건설과 심남식 도로팀장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착한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이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행정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