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월 3일 오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남북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 11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하는 내년 4월까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관건적 시기임을 강조하고, 내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전문가들은 북미 정상회담 추동을 위해 ‘기다리는 외교’가 아닌 ‘만들어나가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한미 협력 강화 △중·러의 건설적 역할 견인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측의 선제적 노력 지속 추진 등을 제언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전략을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감에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심의 단계에서 막판 증액사업에 총사업비 기준 1조 7,464억원을 확보한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1조5,627억원)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350억원) ▲반도체 장비챔버용 소재ㆍ부품 테스트베드 구축(350억원)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40억원)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130억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300억원)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00억원) ▲저온유통체계 구축(7억원) 등 교통, 산업,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확보했다. 특히 '구미~군위간 고속도로'는 예타통과와 동시에 내년도 예산이 반영이 되어 사업추진에 속도를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챔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후속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시에서는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초부터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저감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또는 연구소 내에서 자체 소비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제조업 전력비 상승, RE100 이행 부담 확대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의 안정적 에너지 수급과 온실가스 감축 기반 강화 요구가 지속되어 온 점이 반영됐다. 신설된 제25조의3에 따라 기업당 시설비의 30% 이내, 최대 2억 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 기반 강화 ▲기업의 RE100 대응 여건 개선 ▲제조업체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친환경 설비 투자 촉진 등 연계된 정책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산업단지 소재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체계를 시 전역의 투자유치기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지난 3일 제263회 정례회에서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안동시가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2026년 4월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동만의 특화된 치유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웰니스)관광은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관광트랜드이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관광 시장은 규모는 2023년 8,302억 달러에서 2028년 1조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 10.2%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치유관광 추천·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해왔으며, 2025년 현재 총 88개소가 ‘우수 웰니스관광지’가 선정됐다. 치유관광 주요 테마는 한방·뷰티/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이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기술 기반 신직업 분야로의 진입과 지역 내 일자리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시책을 마련·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두고,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제도화한 것이다. 아울러 드론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사업 위탁 운영,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실제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현재 경상북도와 남원시 등 일부 지자체만이 유사 조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남원시는 드론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모델로 선도 사례로 평가된다. 반면 안동시는 장애인 대상 드론 교육 기반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조례는 제도 정비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창하 의원은 “드론 산업은 농업, 산불 예방,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장애인에게도 유망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3일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위임 사항을 조례에 신속히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상수도·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갖춘 농공단지에 한해 건폐율을 현행 70%에서 최대 80% 이하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 김 의원은 올해 7월 시행된 시행령 개정을 지자체 조례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농공단지 기반시설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한 전국 선도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업들이 증설·확장 계획을 지체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안은 조례 별표 1의2 및 별표 25에서 정한 도로·상수도·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80% 이하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신설했다. 이번 규제 완화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의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해’였다. 대형 산불과 지역경제 침체,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군은 흔들림 없이 행정을 이끌어냈고, 그 중심에는 기획예산실·자치행정과·소통홍보과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정의 뼈대를 지탱하고, 읍면의 세밀한 목소리를 연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와 지원을 이어온 세 부서의 성과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남겼다. 기획예산실,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군정 신뢰도 높여 2025년 기획예산실의 성과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영덕군은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평가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군정 운영의 체계성과 성실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경북·경남 군단체 중 영덕군이 유일하게 3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한 점은 특히 의미가 깊다. 또한 전국 기초지자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S등급 획득,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사업 전국 5개 선정 중 하나로 선정 등의 굵직한 성과는 영덕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 B 등급을 고르게 받으며 안정적인 재정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교육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2025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교육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함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하고, 포용적 인공지능(AI)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교육 협력 전략'이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 국내외 대학총장, 유관기관장, 교육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호 위원장(국회 교육위원회)과 임문영 상근부위원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기조연설에서는 김현철 원장(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연구원)이 '포용적 인공지능(AI) 미래를 향하여:인재·제도·글로벌 형평성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즐거운 독서활동 독서로에서! ■ 우리 학교 도서의 대출 여부를 확인하고 나의 독서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요! ■ 관심 주제의 책을 추천 받고, 읽은 책의 리뷰와 별점을 남길 수 있어요! ■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요! ■ 선생님은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독후활동 지도와 관리가 편해져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커머스 해킹 피해 악용 스미싱·피싱 주의 권고 피해보상, 피해사실 조회, 환불 등 키워드를 활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이 예상되므로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