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인재양성원은 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 집중학습 프로그램 ‘윈터스쿨’ 에서 수강생들이 뛰어난 학습 성과를 거두며 총 25명 전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윈터스쿨은 봉화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지역 내 예비 고1부터 고2 학생 총 25명이 참가해 1월부터 한 달간 주요과목 집중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소규모 맞춤형 지도, 진로입시컨설팅과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사후 평가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등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윈터스쿨에 참가한 여OO(만 17세) 학생은 “체계적인 학습 환경에서 계획을 세워 집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맞춤형 수업 덕분에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상 봉화인재양성원장은 “이번 윈터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은 봉화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목욕 및 이미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월 7,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때 봉화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봉화군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조례’가 원안가결되어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지급(바우처 카드 충전)되며 사용금액이나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한 미사용 지원금은 누적 적립되며, 해당 연도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업소는 봉화군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탕 및 이미용업소(2025년 2월 현재 36개 업소 등록)이며, 가맹점 등록(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정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이나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산불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불감시대 발대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 산불감시인력 전원이 참석해 봄철 능동적인 산불대응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펼쳐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행사에는 안전한 산불진화와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없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한 대표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위한 산불감시대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과 공무원진화대 150명을 구성해 산불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진화체제를 구축했으며, 127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취약지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조심기간 외 발생하는 산불 비율이 증가하는 실정으로 1월 중순부터 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명호면 체육공원에서 명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석형)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리 대항 윷놀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각종 공연 및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오후 6시경에는 대나무, 솔가지 등을 이용해 만든 원추형 달집을 세워 보름달이 달집을 비출 때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날 소천면에서는 커뮤니티센터 뒤 공터에서 소천면산악회(회장 김진학)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석포면에서는 석포청년회(회장 장종원)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와 윷놀이가 개최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월대보름은 밝은 달 아래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군민과 모두에게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군의회는 의장과 의원, 도의원, 영주시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와 대구지방환경청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들어오는 산업폐기물의 운반과 매립과정에서 발생할 분진·악취·소음 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군민들의 권리 침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출될 수 있는 각종 유독물질에 대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증대 등의 이유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권영준 의장은 “도촌리에 설치될 폐기물처리시설은 위치상 인근 시 주민에게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봉화군의회는 주변 지자체와 협조 방안을 찾는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지난 1월 제269회 임시회에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며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논의 안건은 △2025년 산업재해예방 주요업무계획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안내 △산업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안내 등이다. 노사 간의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태 부군수는“사용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통한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57개 경제학 관련 학회에서 1,6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봉화군은 국제지역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해 ‘K-베트남 밸리와 치유산업의 글로컬 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에 맞선 봉화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K-베트남 밸리는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조인 ‘리 왕조’의 국내 유일한 유적이 있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테마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이와 함께 면적의 83% 달하는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치유공간을 제공하고, K-베트남 밸리와의 연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실증단지 조성과 치유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치유 모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제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행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말 청렴도 조사를 바탕으로 차년도 청렴시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과 지역 사과농가가 합심해 ‘햇살듬뿍 봉화’사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8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봉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브랜드를 기존 ‘파인토피아 봉화’에서 ‘햇살듬뿍 봉화’로 변경한 바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군에서는 이병욱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장의 아이디어로 신규 농산물 브랜드 홍보용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봉화사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스티커를 자가용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농가들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군은 적은 예산으로 자연스러운 신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가 신생브랜드라 우수한 품질과 맛에 비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렇게 지역 사과 농가들이 주도적으로 홍보에 나서 지역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우리 군도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봉화군민들의 이웃 사랑의 열기는 뜨거웠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1억7668만9천원을 329% 초과한 5억815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따뜻한 봉화군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봉화군은 캠페인 기간 중 △희망2025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 △집중모금 가두캠페인 등 성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기관․단체 및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