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갑질예방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갑질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존엄과 인격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직원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직을 포함한 봉화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갑질 예방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장태준 강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 교수로, 공직자 청렴 및 윤리경영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는 다양한 실질적인 사례와 예시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질 예방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교육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생활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작은 인식의 전환이 우리 조직문화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전달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조기 차단을 기대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매월 바뀌며, 5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주제는 결핵 예방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므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체중감소 같은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9일 ~ 5월 10일, 양일간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과 학생 안전지도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연계하여 총 15시간의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처 및 근골격계 손상 처치, 재난안전교육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 과정이 포함되어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요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봉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봉화아카데미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2회 아카데미에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MBC‘달려라 댕댕이’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과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명 규모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4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일시적인 체납이 상습 체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군민행복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별 담당자가 1:1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안전 및 건강증진,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에 대해 정책 환경의 성별 특성 분석 및 성평등한 정책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은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과 요양원 20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별도의 전용 수거함을 통해 수거 후 소각 처리되어야 한다. 하수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생활폐기물로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와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경로당과 요양원 20곳에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24곳, 약국 11곳, 군청·읍면사무소 11곳, 경로당 41곳, 봉화군노인복지관 등 총 9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는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밀봉· 배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배출 △물약(시럽)은 액체를 한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흡입제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대상 통지서·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 사전에 우편 발송하고,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4명이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며,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유지 의무 등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의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목각인형, 포토엽서, 볼록카네이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떡볶이, 슬러시, 닭강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MC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전기카트,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펼쳐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들 및 의료인력, 구급차 등이 배치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와,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풍성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법전면 건강마을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건강취약지역의 보건 문제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법전면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건강마을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해 긴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리더들이 마을의 안전 지킴이이자 건강마을 안전망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