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소 업무 홍보를 위해 성당시장 일대에서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금, 건강을 위한 한걸음!남구보건소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보건 관련 피켓을 들고 성당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며 직접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과 손씻기 방법,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권고,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마약중독 무료(익명) 검사,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공공(자정)약국 안내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보건사업들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2025년 대구광역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남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4년도에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근로자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걷기 왕’선발과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걷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필수교육 이수를 인정해 주는 등 사업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근로자의 걷기 사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윈-윈 전략을 통해 보건소 걷기 사업에 참여한 영남대학교병원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남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난 15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 사용한 카드소비 전년대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회복 발판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취약계층 민생 지원에 4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발맞추어 대구 남구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총 60억 규모의 종합지원책을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구청장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위생·안전·스마트 전환 등 다각도 분야에 걸쳐 촘촘하게 설계됐다. 남구는 총 6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을 위한 30여개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단순 지원이 아닌, ‘맞춤형-밀착형-지속형’ 전략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이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남구는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2023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친환경 목공 교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수업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목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이 이어진다. 지난 16일에는 대명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첫 수업이 열렸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액막이 명태를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나쁜 기운을 못 오게 하는 것이 좋았다.”, “오늘 한 개만 만들어서 조금 아쉽다.”,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행복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다. 교사들 또한 “아이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목공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은 지난 16일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입소자는 진로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입소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등록 및 학습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이연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 회장은 “여성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입소자에게 큰 격려가 됐다.”라며, “청소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한 주민들을 위하여 입문형 안내서인 '걸어서 남구 속으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주민들에게 남구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타지에서 전입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응급의료기관 정보 등 남구의 주요 생활 정보 및 남구만의 독특한 행정서비스가 담겨있으며, 주민이 직접 방문 및 참여할 수 있는 남구의 명소와 축제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반대회’, 초보자도 쉽게 체험가능한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장’,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입 주민이 남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어서 남구 속으로’ 안내서는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지역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민원실 실내 화단과 민원창구 화분에 봄꽃을 심으며 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다짐하는 의미로 행정국장과 민원실 전 직원이 함께 ‘꽃장미 베고니아’를 심어 민원실에 봄의 생기를 불어 넣었다. 다양한 색상의 베고니아는 공기정화와 더불어 민원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원실 가득한 봄꽃 향기만큼이나 친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11일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중 IT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업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IT시니어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교육은 ▲의견교류를 위한 간담회 ▲우수 IT시니어 선정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비대면 화상 플랫폼 사용법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4,33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실질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IT시니어분들의 활약이 필수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남구청소년참여위원 13명에게 조재구 남구청장이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남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 한해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 등을 개최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봉사활동,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구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남구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남구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9일, 126기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사업 중단 이후 2024년에 다시 시작한 글로벌 앞산캠프의 재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개강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헤닝(Henning)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 카말루딘(Kamaludeen) 주임원사, 정재영 주한 미8군 제4한국군지원대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4월 한 달간 경상중학교 학생 25명이 총 4회의 일정으로 캠프워커와 캠프헨리를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남구청과 주한미군 대구기지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캠프는 2020년~2023년까지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2024년 재개 후 1년을 맞이한 가운데, 현재까지 126기 운영 및 학생 3,068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앞산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