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2월 2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농업기술센터 영양사, 의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성군 먹거리정책 방향과 그간의 성과 ▲2026년 추진 계획 ▲학교급식과 지역농업 연계를 통한 상생 방안 논의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성군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과 그동안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먹거리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조달하는 공공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과 안정적인 지역농업 기반 마련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들은 “의성군만의 차별화된 학교급식 지원정책과,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지역먹거리계획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2일 비안만세센터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회원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되새기고, 관내 전역에 건전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이동열 사무국장(믿음의집)의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특강으로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회원 간 화합 한마당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단합을 다졌으며, 폐회를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김영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기초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공정한 사회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르게살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방자치 유공 ▲취약노인 보호 유공 ▲균형발전사업 성과창출 유공 ▲산불진화훈련 우수 읍면 ▲민생회복소비쿠폰 평가 우수 읍면 총 5개 부문에서 19명의 공직자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정흥수 강사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과 대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관계의 핵심이 되는 대화 방식 이해부터 상대의 마음을 여는 질문법, 설득과 보고의 기술, 나를 지키는 현명한 표현법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흥수 강사의 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긍정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설득은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일상과 업무에서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2월 10일 오전 11시에는 백조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채워줄 브런치 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ilitary Marches, Op.39'와 'Salut d'amour', 가브리엘 포레의 'Après un rêve',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No.5', 윌리엄 볼텀의 'Graceful Ghost Rag(우아한 유령)', 여인의 향기 OST로 널리 사랑받는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등 세계 각국의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 가곡'첫사랑', '엄마야 누나야'까지 더해져 한국과 유럽, 라틴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에는 바이올린 김홍연·안세훈, 비올라 경희설, 첼로 김홍민 등 실내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김효준이 연주와 더불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꿈 스케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드로잉을 전문적으로 배우며 진로를 설계해 온 값진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성과공유회는 ▲플리마켓 ▲특별강연 ‘안동 AI 디지털 동화 세상’ ▲작품 전시회로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플리마켓을 통한 청소년 작품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이름으로 기부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며, 특별강연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4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안동시 장애인단체 슐런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0명의 장애인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목표 지점까지 도달한 개수로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집중력과 전략을 요구하는 종목으로 장애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게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단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봄학기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 라인댄스, 영어회화, 스마트폰활용, 서예교실, 하모니카 등 총 43개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1월 12일~4월 24일까지 15주 동안 수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210명이며, 각 과목별 수강일정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월)~5일(금)까지로 회원증을 지참해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실버교양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 및 무료영화․노래교실 등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질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 16시,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 및 로비에서 ‘MZ문화프로슈머 양성 시제품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로컬아이템랩: MZ문화프로슈머 양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참여팀과 지역 유관기관 간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창업 실험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 자원을 새롭게 재해석해 상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했으며, 올해는 총 5개 팀이 시제품 개발과 브랜드 기획 과정에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참여팀의 성과 발표와 기관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서는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파우치 세트 ▲관광 기반 힐링 찜질팩 키트 ▲지역 특산물 기반 F&B 상품 등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여 시민이 새로운 로컬 문화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산업 아카데미 문화기획 분야 ‘팝업놀이터 운영자 양성 교육’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에서 개최한다. 해당 교육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총 10회차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대1일 기획안 피드백 과정, 10월부터 12월까지는 실제 프로그램 운영 참여 등 실무 중심의 단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명이 이론 및 실무 과정을 모두 이수해 지역 기반 문화활동가(마을 코디네이터) 9명을 최종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생 수료식 ▲교육생이 직접 기획․운영한 마을 프로그램 성과 발표 ▲마을 주민․행정 담당자․교육생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문화기획자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 곳곳에 문화를 전달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제7회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안동시바둑협회, (사)대한바둑협회,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바둑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12월 6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프로부문에서는 여자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가 맞붙는 7인 대항전이 펼쳐진다. 1:1 단체전 형식으로 총 7경기를 치르며, 경기 후에는 참가 어린이와 동호인을 위한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부는 5인 혼합단체전을 비롯해 초등․중고등 최강부, 초등 일반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6일에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유치부와 초등 방과후부 등 12개 부문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는 매년 바둑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동이 바둑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