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촉진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19일, 재부산의성군향우회(회장 김락주) 회원 100여 명이 고향 의성을 방문해 제39회 의성문화제에 함께하며 지역민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문화제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와 전통을 다시금 느꼈고, 이어 금성면으로 이동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향우회 한마음 노래자랑’과 공연 행사를 통해 고향 방문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의성의 문화제에 함께해 주신 재부산의성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의성군향우회는 매년 고향 방문행사를 이어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 국악을 알리고 있는 악단광칠의 '매우 춰라!' 공연을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 국악의 틀을 깨는 독창적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 등 악단광칠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신명 나는 국악의 흥과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한국 전통 국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제39회 의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의성 지역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7일 의성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지닌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세종연구원 이재민 책임연구위원,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안창현 교수가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문화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태지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종문화유산재단 대중고고학센터 김은경 센터장, ▲국립경국대학교 박나연 교수, ▲국립경국대학교 성종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 추진 중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의성읍 중심지 거리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력 제고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개성 있고 조화로운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의성전통시장과 염매시장이 인접한 주요 상권으로, 사업 완료 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디자인 전문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뒤, 2026년도 10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질서 있고 아름다운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21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동시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곽은희 강사가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곽 강사는 일상 속 무의식적 성차별 표현과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짚으며, “성인지 감수성은 단순한 예절이 아닌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라며,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는 행정 신뢰도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극단 굿컬처스의 성인지 감수성 연극 'It`s me -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이 무대에 올라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평등 행정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새마을회는 10월 21일 안동경찰서 앞 강변둔치에서‘2025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안동시의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안동시장 8명, 안동시새마을회장 19명)으로 격려하고, 한마음 체육대회와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기 안동시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지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이 큰 시련을 겪은 한 해였지만,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한 [광역]문화산업 인력 양성 아카데미가 10월 21일(화) 성과공유회와 함께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표 전통자원인 ‘안동 한지’를 활용한 창의적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실습형 창업교육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제품 기획․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발표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중심의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과정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한지의 전통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한지 꽃 주얼리 ▲한지 꽃 디퓨저 ▲한지 기원의미 장식 ▲한지 엽서 ▲한지 조명 ▲다도 앞치마 및 다도용품 ▲한지 NFC 명함 키링 ▲한지 모빌 ▲한지 케이터링 박스 ▲한지 문구 정리함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현됐다. 이 과정에서 소미당 고소미 작가가 제품 기획 및 제작 과정 전반에 멘토로 참여해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역 한지 공장 및 대도시 문화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전통 자원인 안동 한지가 실용적 디자인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이를 통해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는 10월 20일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1부 의식행사, 2부 위안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진도북춤과 민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1부 의식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인사말씀 △축사 △보훈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상이군경회 회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 등에게 보훈유공자 수상이 이뤄져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2부 위안공연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한국무용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두가 만족과 감동을 함께했다. 김재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1925년 첫 실시 이후 5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국가 대표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안동시에서는 관내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총 2만여 가구가 참여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인구 및 가구 구성, 주택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복지, 돌봄, 주거, 외국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된다. 시민들은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를 활용해 직접 누리집에서 참여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는 전 기간(10월 22일~11월 18일) 운영되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