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로 나타나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 성과 ‘생활 만족도’로 이어져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부분에서 달성군민 88.6%가 ‘지속 거주 의향’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군민들의 높은 거주의지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및 의견 반영 정도(79.6%)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잘한 사업 1위 ‘제2국가산단 유치’, 기대 사업도 동일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다. 24시간 응급실 개소(15.9%)와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좌는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을 주제로 경북대학교박물관 박천수 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연 후 지난 9월 18일 개막한 제30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 사진전 “찬란한 가야문명의 기록”을 다같이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지역민들에게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우리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며 나아가 대가야 고령의 문화유산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18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된‘2025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산도서관 회원인 정은호 어린이 가족이 우수상(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책에 빠지다! 경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가족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상하는 자리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32가족이 선정됐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는 정은호 가족이 올해1월부터 7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총405권을 대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은호 어린이 가족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며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이 가족의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가족 사랑과 배움이 자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00건이 넘는 지역문화자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우수 후보로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산동고분군은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령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심당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명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월식)는 지난 2025년 10월 18일, 영남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단합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탁월한 단결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 마침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협동심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 신월식 회장은 “이번 우승은 고령군 사회복지사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뿐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 검체수송용기 사용법, 검체이송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대한 이해와 개인보호복 및 보호구를 직접 착용해 보고 키트검사 등을 실습해 보면서 숙련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서의 레벨A 개인보호구 및 보호복 착·탈의 시연을 시작으로 하는 보건소 직원의 레벨A 보호복 및 레벨C 보호복 실습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력을 능숙하게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제돈 보건소장은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생물테러에 대비한 오늘 훈련이 생물테러에 대응하는 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청도군보건소 및 관내 영양(교)사와 함께 ‘2025학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급식 위생관리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교 내 식중독 발생 초기 단계 신속 대응체계 확립, 학교급식 환경 개선 방향 논의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올 한해 동안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영양교사, 영양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회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