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의 외식업과 관광업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상권 전반의 소비 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군민들에게 관내 외식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출향 군민에게는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놓였다”는 청송군의 상황을 알리며, 군민에게는 외식업소를 자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출향 군민에게는 “출향인의 방문이 절실하다”는 메시지와 “올 한 해를 고향 방문의 해로 삼아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출향인과 더불어 전국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및 자체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선정했다. 이는 칠곡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안내판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공직문화에 청렴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 및 내부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체감도와 반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 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등 그동안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주군보건소가 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업무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우수한 보건 시책 및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당직의료기관 운영,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 일상 속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실시한 인공지능 활용 인식개선 교육과 연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실습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AI 활용 실무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도구의 활용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직자의 문서작성과 보고서 작성, 시각화 기법 등 행정업무에 도움이 되는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를 행정업무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연말에는‘공직자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무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성주군수는 “공공분야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이번 교육이 공직사회에 실질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 유림단체(유림연합회, 성주향교, 성주유도회, 박약회)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4월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주군 유림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성주군 유림단체 회장단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을을 보여준 성주군 유림단체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정의 10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외)조부모가 등 · 하원, 보육, 교육, 놀이 등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외)조부모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다. 단, 서비스 대상아동이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서비스 대상 가정의 소득수준과 돌봄 필요도, 참여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고령화와 양육 부담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1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며,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반영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해 확인했다. 개정된 규정에서는 교사의 전보 혹은 학생의 학적 변동으로 인한 공동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항과 피해 교원과 교육활동 침해자 사이의 분쟁 조정 사항이 포함되어 복잡한 교육활동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이어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과 법률적 적용,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시 유의 사항 등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위원은 “다행히 우리 지역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아 위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는 없었지만, 법률적인 내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300만원의 성금을 의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재용 MCA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MCA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근 강원도 양양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ITX-마음 열차로 4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KTX-이음 운행 예정으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4시간 초반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양양~속초~제진역)이 오는 28년 12월 완공되면 최북단 고성에서 부산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이 탄생한다. 강원도,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연결되는 완전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고속 열차 기준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도 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는 용산에서 춘천까지 운행 중이며, 춘천에서 속초까지 완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9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50421134510-82846] 이러한 바람을 타고 양양에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과 관련하여 배수예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본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이나 넘기게 됐고,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하다는 방침에 따라 수용재결을 위한 사업인정을 다시 받게 된 상황을 지적했다. 업무 검토 부실로 인한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못한 점, 이로 인해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간 조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9일 8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