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규칙적인 건강 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위해 ‘건강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한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라인댄스와 매주 화금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전신 스트레칭, 명상 및 호흡의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인 요가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인바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대상자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스스로 기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해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CEICKOR) 농업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회 황문익 의원, 김옥랑 의원과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화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의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에 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에서는 금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투자펀드의 개념과 필요성, 구조 및 운영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 국명수 팀장,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단순 보조금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핵심 수단”이라며, “K-베트남밸리를 비롯한 봉화군의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은 지방 정부 투자 유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은 펀드의 조성 취지와 투자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펀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핵심 취지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1차-마케팅 트렌드 및 인공지능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은 농업인들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경영 마케팅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4월 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팜케팅 대표 김명재 강사, 정광문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2월 교육은 봉화여성문화회관 전산실에서 진행했으나 3월 10일부터는 새롭게 개관한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농업기술센터 옆)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을 배움으로써 마케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농산물 품질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소비자 신뢰도 증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듣는 수강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명함제작과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편리하다.”, “스마트 스토어 이름을 어떻게 만들지 몰랐는데 인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봉화유아숲체험원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2025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기관을 모집한다. 유아숲 교육이란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의 교감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3,2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년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생태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뿐만 아니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숲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유아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유아숲 교육은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많은 산림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는 관계자 외 기자단 등 약 80명이 동행해 지역자원과 정책 현안을 살펴봤다. 위원회 일행은 첫날 영양군을 둘러본 뒤 봉화군으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며 군정 홍보와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봉화군은 이 자리에서 ‘K-베트남 밸리’ 등을 소개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화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봉화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일 경상북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에서 베트남 SITTO그룹과 축분유기질비료 분기당 500톤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유기질비료 수출을 위한 봉화군, 경상북도, 늘푸른(주), SITTO그룹의 협약을 동시에 진행해 경상북도의 축분처리와 SITTO그룹의 사업확장추진에 필요한 유기질비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SITTO그룹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서 유기질비료 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두리안 등 과일수출 증가에 따른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품질의 축분유기질비료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축분의 원활한 처리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축분에 의한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및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축분유기질비료 수출선진기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119산불특수대응단, 봉화교육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한전, 봉화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봉화군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요 실·과장이 참석하여 산불예방과 산불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잠정 3.14~4.13) 중 산불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현황 및 여건,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산불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통보 및 원활한 급수 공급과 산불현장의 교통·주민통제가 산불진화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송전선로의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과 일몰·일출 이후의 발생하는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시급성에 공감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산불은 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장 우선”이라며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 사물주소는 기존의 건물 주소만으로는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며, 건물이 없는 곳에서 쉽게 위치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사물주소는 진출입로 정보도 함께 제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되는 시설은 민방위대피시설(4), 어린이놀이시설(35), 무더위쉼터(54) 등 총 96개소로 해당 시설물의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의견수렴을 거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규하 종합민원실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군민들의 위치표현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3월 10일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헬기팀은 봉화군 유곡농공단지(봉화군 유곡리 1107-1)와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부지(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4)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헬기 운항 장비와 기체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사소한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새1호·2호는 지난 1월 6일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에 도입돼 현재까지 여러 현장에서 방수 횟수 96회 372톤의 소방용수를 투하하며 산불진압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