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충남도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제빵 제품으로 유명한 종합 외식 서비스 기업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상품화·유통 역량을 활용해 도내 우수한 농수산물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등 판로를 넓히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생산되는 농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충남 농수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홍보, 지역 농수산물 매입 확대 △상품 개발 지원 및 농수산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제품 수요에 맞는 농수산물 안정적 공급 및 홍보·판촉 지원 △각종 신규 사업 발굴·지원 상호 협력 등이다. 구체적으로 CJ푸드빌은 다음달 예산 쪽파를 활용해 개발한 고로케와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에 출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파스타, 전골 등을 빕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국회 등에 직접 발로 뛰며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조용범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300억원)과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77억원) 및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89억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건을 건의했다. 또한 강준모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 메카인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시설과 선셋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오상우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을 건의하고, 조규산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심 군수는 행정안전부 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과 ‘미추홀구민 우선채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인병원의 확장 운영에 따라 미추홀구 주민 우선채용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협력·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갑진데이(구인 구직 만남의 날), 이동 상담 및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우수 인력 채용 연계에 힘쓰기로 했으며, 아인병원은 인력 채용 시 구 추천 인력을 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미추홀구민, 인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상생을 위한 일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웃음 가득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4 금융통합지원 ‘찾아가는 1:1 금융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 ▲폐업 후 재창업자금 ▲ 가업승계 ▲점포 운영 재무, 회계, 세무 ▲폐업 시 회계 및 세무 등 6가지 유형별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점포를 비워두기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하여 금융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00명이 선발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금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재단은 소상공인 점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 징후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흥군공영민)은 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최고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흥양농협이 함께 고흥 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홈플러스 임정균 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농협, 유통사 간 상생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햅쌀 주거래처를 흥양농협으로 추진하는 등 고흥 쌀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 브랜드 쌀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으로 햅쌀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흥양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출액은 이미 70억 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20억 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흥 쌀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고흥군은 흥양농협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성주군은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교육을 군청 2층 내 문화강좌실에서 보조사업 업무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관리 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군은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라 지방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세한 교육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을 마무리하는 하반기에 발맞춰 정산방법 및 보조사업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과정, 집행점검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보조사업 관련자의 시스템 사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 집중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보탬e’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건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조금 사용자들이 빠르게 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릉군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하여 군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울릉군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 2억원 2개 사업에 총 16억원이 반영되었다. 울릉군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울릉군에 LPG배관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열악한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형적 요인과 열악한 제반여건으로 추가 사업비 소요가 발생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예산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는 나리 지역의 하수관로 및 맨홀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하수관로 누수를 방지하여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을 향상시키고, 지반침하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 및 관광객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우리군의 시급한 사업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할 수 있게 사업비가 교부된 데는 이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색있는 제품과 디자인으로 진심을 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1일 청년창업가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특색있는 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으로 빵, 콤부차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심박(대표 박문수)’은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며 청년다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대만과 베트남에 13건의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95만 달러의(한화 13억) 계약을 따내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된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약특구 영천의 장점을 살려 각종 한약재와 특산품을 가미한 고품질 건강소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케이소금나무(대표 금은혁)’를 방문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해 지금의 법인을 설립하기까지 성장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배 청년사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들려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꿈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확대돼야 한다. 그 중심에 영천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안군이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인 CCTV 통합관제센터 개축(12억원)과 행안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3억원), 상서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3억원), 문수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2억원) 등 4건의 재난안전사업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개축 사업은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노후건축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행안면사무소와 상서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는 노후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문수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언독교 노후교량 보수보강 공사로 재해예방 및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조달청이 앞으로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조사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권리 구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규정 개정은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일환으로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에 대해 조사 전 일정기간 동안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 내 성실하게 자진신고한 기업에게는 일부 조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유사한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 시차를 두고 다수의 신고, 제보가 접수되는 경우 피조사 기업의 조사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사안에 따라 조사 시작 전 자진신고 기간을 안내하고, 위반 내용의 포괄적 인정·관련 증빙자료 제출 등 성실하게 자진신고 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감경, 일정 기간 추가 조사 유예 등을 기업 부담을 완화해 줄 방침이다. 피조사 기업에 대한 권리 구제 기회도 확대한다. 현재 불공정 조달행위로 인한 부당이득 환수 절차상 환수 금액 확정 이전 의견제출 기간(10일), 환수 금액 확정 및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