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 회장, 이범우 한국외식업 강진군지부 지부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 회장, 김동수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소상공인 관련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군 상권활성화 방안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정례화,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안내, 읍·면 상인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체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사업, 간담회 정례화,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더본 코리아 협력사업)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진행, 창업·성장·안정·특화 4단계 종합 지원사업의 추가 발굴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2024 반값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봉화군 고향사랑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100만 원을 모금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봉화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 기간 중 106명이 현장기부에 참여해 1,1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7월 28일 진행된 봉퀴즈온더블록 행사 중 봉화출신 배우 이성민 씨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봉화 은어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경품으로 지급된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 관내 음식점 등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옥천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의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별 신청 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 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이더블유스튜디오와 영화 ‘아디나(가제)’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아디나는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을 각색한 뮤지컬 영화로, 부산 배경 장편영화 ‘산복도로’와 ‘부전시장’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꿈을 잃어버린 부산 남자와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던 톱스타 여배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서핑 성지인 송정해수욕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영화를 통해 해운대의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영화 도시 해운대에 걸맞은 명작이 탄생할 수 있도록 촬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의 SOS에 농촌진흥청과 충남도기술원이 응답하며 농민을 위한 농기계 수리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7월 9일 내린 집중호우로 논산 전반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기계 등 피해 건수도 10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자체적인 해결책으로는 상당기간 복구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 농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충남도기술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전국에서 수리 전문가가 긴급하게 소집됐다. 강원도를 비롯해 총 10개 시도, 83개 자치단체에서 153명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이 모집됐으며, 41대의 농업기계 수리용 트럭을 동원해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이 결성됐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9일까지 5일 간 지역에 상주하면서 1천여 대의 침수 농업기계를 집중적으로 수리한다. 시는 사전에 연무읍, 양촌・은진・가야곡・성동・벌곡면 등 피해가 심한 6개 구역 읍면동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수리 전문가들이 안전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천시가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과 시민을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우선,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센티브 7%로 상향을 이달까지 진행하고 더 나아가 9월에는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여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근 5년간의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여 연 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화폐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이 허용되고, ‘산후조리비‘는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사용처 확대와 더불어 9월에는 소비지원쿠폰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초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5일 경남 창녕군 남지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의원이 대표 발의한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은 매년 여름철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녹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전문적인 녹조 관리 업무를 전담할 ‘국가 녹조대응 센터’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센터의 주요 기능과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법안이다.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주요 기능은 ▲녹조의 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자료·수집 분석 ▲녹조대발생 등 재난상황 및 현장 수습 지원 ▲녹조 예방 및 제거 기법 등 현장 대응 관련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조정 ▲녹조 대응 관련 민·관 공동협의체 운영 및 지원 등이다. 환경부에서도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여 국가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했으나, 근거 법령이 미비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박상웅 의원은 “녹조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낙동강수계 800만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는 5일 경산시를 찾아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 일동은 “가수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를 담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위로의 손길이 되고자 우리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분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민선 8기 출범 2년만에 1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사천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사천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과 함께 조성하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하고, 우주항공청 사천시대에 걸맞는 투자유치 환경을 파악해 미래적이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 과업에는 사천시 기업투자 여건 및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진단 분석,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 입지 분석, 투자수요조사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투자 가능 부지를 전수조사하고, 미래산업을 위한 적합한 산업단지 조성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잠재투자기업 및 투자의향 기업유치를 가속화하고, 기업 입지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시의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8월 5일 대전시청에서‘대전 스타트업파크 H-브릿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규로 조성하는 H-브릿지 건물은 총 3개 동으로 우선 2개 동을 2025년 초 개소를 목표로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마련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이 집약된 최적의 창업 클러스터로서, 2021년부터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신한금융, KT 등과 협업하여 창업 공간을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팁스타운을 비롯해 D-브릿지 3개 동, 신한스퀘어브릿지 3개 동, KT브릿지랩이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이 완공되면 총 100여 개사, 500여 명이 궁동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초 하나은행의 H-브릿지까지 조성되면 약 15개의 스타트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추가로 둥지를 틀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