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달서구 1호 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속적 협력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현판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치매 친화적 활동의 시작을 기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과 전체 학생 78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자원봉사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예방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문화대학교의 동참은 달서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다담이 초복을 맞아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3,000개(4,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 물품은 달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47개 복지시설에 배부됐다. 박정훈 ㈜다담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41명의 인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에는 475명이 지원해 1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17개 부서, 27개 사업 현장에서 행정지원과 현장업무에 참여한다. 디지털체험시설 이용안내, 민원응대, DB구축 등 실무 중심의 업무를 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디자인과 간호보건 분야 등 전문직무를 담당하는‘특별선발’전형이 처음 도입돼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콘텐츠 제작, 스포츠클럽 DB구축 및 홍보클립 제작, 보건소 진료실 대민지원, 스마트헬스케어존 운영 등 특화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턴십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 및 36개 회원 단체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을 포함하며, 향후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36개 회원 단체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선정기관에 대한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개소가 신청하여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ESG 기반 지속가능 발전 ▲고독사 예방 ▲가족관계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3개 기관에 사업비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서아이꿈센터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 발표도 진행됐다. 총 사업비 5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이 후원했다. 달서구 지역복지공모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96개 기관을 지원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에 감사드리며,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 정책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을 개최하며, 청년들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 2035 달서구 청년정책 타임캡슐 봉인식 ▲ 팀별 정책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35년의 달서구 청년정책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은 청년들의 제안을 상징적으로 기록해 203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달서구 청년정책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2023 청년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 체감형 정책을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지역 단위 최대 규모(연면적 약 2,400㎡)의 개방형 평생교육시설로, 개관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개강식은 새출발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66개 강좌 중 ‘재미있는 한국사’ 등 6개 강좌가 개강 첫날 수업을 시작했다. 3분기 정규강좌는 ▲어학 ▲음악 ▲미술 ▲생활체육 ▲자격증 과정 등 66개 강좌로 운영되며, 1,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된다. 한편, 4분기 정규강좌 신청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의 배움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콤, 향긋한 분위기로 커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달디단 데이트’를 운영했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디단 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그램 및 VR 레이싱 체험 등 달서디지털창작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춘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 커플 핸드드립 체험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체험 데이트 ▲ 한 발짝 다가서는 레크리에이션 ▲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음 달 14일에는 소규모 만남행사인 고고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하며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달서구 대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민원이 잦은 3곳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법정 금연구역 외에도 간접흡연 피해가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주민 자율의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지정된 자율금연구역은 ▲달서별빛캠핑장(송현동 산56) ▲상인역 뒤 광장 일대(상인동 1509)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일부(유천동행정복지센터~달서선사관) 등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달서구는 자율금연구역 지정에 맞춰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와 함께 민간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 캠페인을 통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하는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