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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봉화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개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참여교 포함,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열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2025 봉화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의 빛, 함께 하는 향연, 미래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나누는 지역 교육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학교와 각 학교 예술적 재능과 소질을 가진 학생 공연팀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음악, 국악, 합창, 댄스, 연극 등 다양한 공연 예술뿐 아니라 미술·공예·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작품 전시도 병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학생들의 작품은 단순 전시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소개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상영됨으로써, 미래 교육 흐름에 맞춘 학생 주도형 예술 발표 방식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은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축제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은 아이들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교육”이라며,“이번 페스티벌은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발표 행사를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축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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