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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추가 설치 및 시범운영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무인 야간대출 확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과 달리 중앙도서관 소장 도서를 무인으로 대출할 수 있는 ‘야간대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운영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자료실 운영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신청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중앙도서관 야외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원증을 제시해 직접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1인 3권 이내)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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