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12일부터 20일까지 연이어 도서관 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 이야기(자체 제작 인형극 공연)’가 개최된다. 이어서 15일부터 4일간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도 진행된다. 강연은 16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정신건강 전문의 겸 작가인 이두형 작가의 강연이, 19일에는 『다섯 가지 약속』의 저자 신여정 그림책 작가, 20일에는『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시 행사로 두배로데이(대출 권수 10권→20권),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진행해 주간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아시아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강성용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 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인도 전문가로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올해 범죄발생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CCTV 65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 총 2,32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건·사고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억5,500만 원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CCTV 설치 사업예산이다. 달성군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17개소에 39대의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이 외에 설치되는 생활방범용 CCTV 26대는 현장설치조건·적합성 여부 검토 등을 거쳐 구지면 창리 등 주민이 요청한 지역 1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CCTV 설치 공사는 한 달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이달 중순에 시작되며, 6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설치된 CCTV는 CCTV통합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디스테이션 포스터. 이미지/대구 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국내 인디 신에서 독보적인 음악 색채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인 「인디 스테이션」을 오는 4월 12일(토)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지소쿠리클럽은 2022년 결성 이후 ‘피싱팝’과 ‘캠핑록’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며 인디 음악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5인조 밴드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지소쿠리를 중심으로, 홍비(베이스), 빈(건반), 신제로(기타), 문산수(드럼)가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은 자유로운 실험성과 편안한 리듬감을 동시에 갖춰 듣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이들은 2022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고, EP 앨범 [Orientati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선정, 국내외 페스티벌 참여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라이징 밴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서구 전통시장 중 하나인 신평리시장 상인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서현교 신평리시장 상인회장은“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고 밝혔다. 1980년에 개설된 신평리시장은 서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오랜 역사와 더불어 활기찬 상권과 다양한 먹거리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경기침체로 상인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ㄷ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8일 중구 보건소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습관 개선 ▲조기 증상 인지 ▲고위험군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은미연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4월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실에서는 강의 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후유증이 큰 질환이므로 조기 예방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한 나의 혈관도 단단히 지키고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실천하는 예방 관리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0일 우현 하늘마당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사업 발굴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혁신리더팀’(17명)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조직혁신팀’(16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조직혁신팀은 10년 이내 근무경력의 MZ세대(7급 이하)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젊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팀은 4개 세부팀으로 편성되어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공유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 안내 ▲혁신사업 발굴단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회의와 수시 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직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창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에 영양군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2,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하게 몸만 빠져나오느라 당장 갈아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없던 피해자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전달되는 구호 물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북도를 포함해 은평구청, 서초구청 등 자치단체에서 비상식량, 의약품, 일회용품 등을 지원했고, 경북도의회에서 생수 6,000병, 떡 70박스, 나경원 국회의원 의류 3,172벌, 신발 167켤레, 양말 1,688켤레 등, 국토정보공사 생필품을 포함한 음료 1,400개, 한국 부동산원 침낭 100개, 한국 수력원자력 생수 10,000병 등 공공기관의 도움이 이어졌으며 영양군 소상공인을 비롯 대기업에서도 기부행렬이 이어져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보내주시는 도움의 손길에 산불 피해자분도, 자원봉사자분을 포함한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있다.”라며 “영양에 보내준 따뜻한 온기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4월부터 9월까지 안심습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태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곤충과 새가 전하는 습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전문생태해설가와 함께 습지에 사는 곤충, 수생식물을 찾아서 관찰하기, 새소리 듣고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을 400여명에서 500여명으로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태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 학습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구 서구청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환경에 머물던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에는 ‘시골김치’를 비롯한 우수 제조업체 13개소가 참여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MC기웅아재, 그리고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어묵, 김치 등 지역의 우수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4월 15일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네이버 스토어 상점‘마켓미소’에서 총 6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가 상향된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를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대구광역시 동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것으로, 약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현재 대구 동구 조례 지정 금연 구역은 버스정류소 · 택시승차대, 도시공원,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 지하철역 출입구, 횡단보도 등 총 765개소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 다양한 금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