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 주관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문경, 울진, 상주)의 근로자와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노총 경북북부지부를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3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2,300여 명의 영주시 이·통·반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우수 이·통·반장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화합 행사에서는 영주시 관련 OX퀴즈, 읍·면·동 대항 낱말퀴즈, 한궁 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활기가 넘쳤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뜻을 나누는 등 진정한 소통의 장이자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장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통·반장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시 이·통·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 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 자연이든(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4개 영주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한부각은 고추·감자·가지 등 부각류를, 자연이든(주)은 도라지 가공품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를,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공품을 출품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시식 행사와 품목별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과·부각류·도라지 제품은 현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 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30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8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담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반려동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의식과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활발한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와 토론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30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4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의 특강 '의미는 삶을 바꾼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립의 의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분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님의 특강이 회원들의 사회참여 의욕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로가 응원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영주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시책을 조기에 발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26개 부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도시재생 △복지 △농업 △관광 활성화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이 제안됐다. 이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현장 발표를 통해 정책의 필요성과 효과성, 소요 예산 등을 설명하고,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각 부서가 준비한 정책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열정적으로 발표하며,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심사위원단은 정책의 참신성·효과성·예산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기획예산실의 ‘읍면동 자율점검 기반 예방감사 제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회계·계약·건설·민원 등 행정 전반에서 반복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교통안전 시민촉구대회 및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 차량 10여 대가 참여한 교통안전 카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그랜드컨벤션을 출발해 영주역, 영주전문대학교, 가흥신도시, 영주법원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행사에서는 △보행교통개선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환영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며 교통사고 없는 영주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 모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1차년도)'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의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인문학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하며 영주의 선비정신과 유의(儒醫) 문화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 부총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영주문화원,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문화연구회 등 8개 참여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문도시 영주의 출발을 축하했다. 첫 순서로 열린 인문학 토크콘서트에서는 ‘인류세 시기에 K-의학과 유의(儒醫)를 논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의료와 인문학의 접점, 한국 전통의학의 가치, 선비정신과의 융합 가능성 등이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식’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총장의 인사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7년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영주시·봉화군 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위원회는 영주시체육회장 김경준과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를 공동회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두 지역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개최 기대효과 △인프라 구축 계획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지자체는 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통해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