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관공서는 공공의 신뢰 위에 세워진 공간이다. 그 신뢰는 거창한 정책이나 성과 이전에, 일상의 기강과 원칙에서부터 형성된다. 최근 일부 지역 관공서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소주병 관련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가볍지 않은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역 언론인 영남연합포커스는 관공서 내부에서 발견된 소주병과 관련한 문제를 보도하며 공직 사회의 기강 해이를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제기 이후에도 유사한 정황이 다시 확인되면서, 논란은 일회성 사건을 넘어 구조적 관리 문제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당기자는 2025년 12월 29일 오전 11시 40분경, 경북 영양군 관내 한 면사무소를 찾았다. 점심시간 이전의 정상 근무 시간대였지만, 넓은 면사무소 청사 내부에서 확인된 면직원은 4명에 불과했다. 민원 응대와 행정 업무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보기에는 다소 이례적인 풍경이었다. 짧은 취재 과정에서 당기자는 면사무소 내부에서 다수의 소주병을 목격했다. 해당 소주병들은 박스에 담겨 있거나 냉장고 내부에 보관된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기자는 해당 소주병의 반입 경위와 보관 목적에 대해 질의했으나, 현장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최근 영양군 관용차량 운행과 관련해 중앙선 침범 및 과속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직자 복무기강과 공용차량 관리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와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일반국도 구간에서 중앙선을 일부 침범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제한속도를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공용차량은 개인 소유 차량과 달리 공적 목적 수행을 위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엄격한 운행 기준이 요구된다. 「도로교통법」은 중앙선 침범과 제한속도 위반에 대해 명확한 금지 규정을 두고 있으며, 이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공직자의 경우 법적 책임을 넘어 도덕적 책임까지 함께 따르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운전 태도가 요구된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교통위반 여부를 넘어 ‘공직자의 자세’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관계 기관의 점검을 통해 가려질 사안이지만, 공적 차량 운행이 사적 목적과 혼재돼 보일 경우 군민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공직사회에서는 관용차량 운행에 대해 통상 운행일지 작성, 목적지 명시, 배차 승인 등 내부 통제 절차를 두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기간 중 6개 읍·면에서 참여자 총 1,7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과 노인역량형으로 실시하며 공익형은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9만원의 활동비와 노인역량형은 월 60시간 기준 1인당 63.4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발대식과 더불어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에서 초빙된 교육 강사의 강의로 일상생활이나 일자리 참여 중 일어날 수 있는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참여자는 “평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일자리 참여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한 친구도 만나고, 일도 할 수 있어 삶의 활기를 찾은 거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상태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경산림개발 대표 김영묵(전 농업경제건설국장)은 1월 21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묵 대표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꾸준한 후원자로,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영양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40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산림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산림행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영묵 대표는“영양군과 함께해 온 시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눔으로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 관계자는“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2026년 제1회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차광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와 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025년 추진 결과 평가와 2026년 추진 과제별 구체적인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기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차별 추진 결과와 다음 연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제8기 중장기 계획은 2023년에 수립했으며, 이번 2026년은 4차년도 마지막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시점이다. 영양군은‘함께 만들고 평생 누리는 건강영양’을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 필수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주민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관내 중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4주간 미국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일상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는 2015년 미국 투산시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시행됐으며, 특히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 체재비, 교육비 등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하여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해외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단순한 어학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5.12.23)에 따라 2026년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고향사랑e음’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기부 활성화를 위해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구간의 세액공제율을 기존 16.5%에서 44%(지방세 포함)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만 적용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0만원을 초과하고 20만원 이하인 금액에 대해 44%의 높은 공제율이 적용되어 기부자의 부담은 줄고 혜택은 더욱 커지게 됐다. 예를 들어, 기부자가 영양군에 20만원을 기부할 경우, 기존에는116,500원(10만원+16,500원)을 공제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총 144,000원(10만원+4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민주주의다. 그 중심에는 견제와 균형,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역할이 있다. 경북 북부 산간 지역의 작은 군이지만, 군정 전반을 세밀히 들여다보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영양군의회의 지난 한 해는 ‘묵묵한 책임’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영양군의회는 그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군정의 방향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의회는 때로는 엄정한 비판자로, 때로는 합리적 조력자로서 역할을 분명히 했다. 단순한 찬반을 넘어 자료에 근거한 질의와 대안 제시는 의회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군민의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었다. 단기 성과 중심의 편성보다는 중·장기적 지역 발전과 생활 밀착형 사업의 균형을 강조했고, 반복적·비효율적 지출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정을 요구했다. 이러한 접근은 재정 건전성을 지키는 동시에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례 활동에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납부하고 세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 중 1월에 연납할 경우 가장 높은 5%의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연간 자동차세가 약 35만 원인 승용차를 기준으로 약 1만 6천 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세액 공제가 적용된 고지서가 자동 발송되며, 1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연납 고지서를 수령 했으나 납부하지 않더라도 체납 등 불이익은 없으며, 이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 등록할 경우, 납부 기간 이후의 자동차세는 자동으로 환급된다. 연납 신청은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영양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전화로도 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도로를 점유한 채 방치된 흙더미와 각종 폐기물이었다. 공사 현장이라기보다는 임시 적치장에 가까운 모습이다. 문제는 이 일대 공사와 관련해 지정된 사토장 안내나 표지판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취재 결과, 해당 구간은 도로 확·포장 및 구조물 설치를 포함한 소규모 도로 공사 구간으로 보이나, 공사 개요를 알리는 안내판조차 현장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공사명, 기간, 발주처, 시공사, 책임자 연락처 등 기본적인 정보가 현장 어디에도 게시돼 있지 않아, 주민이나 통행 차량 운전자들은 이 공사가 어떤 절차와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장 곳곳에는 굴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사와 암석이 도로 가장자리와 통행로 위에 그대로 쌓여 있다. 일부는 검은 비닐로 덮여 있으나, 고정 조치 없이 임시로 덮어놓은 수준에 불과하다. 강풍이나 강우 시 토사가 유실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이는 곧 2차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는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폐기물 보관 방식이다. 건설폐기물로 추정되는 비닐, 금속류, 잔재물 등이 분리되지 않은 채 혼합 적치돼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