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유치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앞서 의성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가 청렴교육을 진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교육은 학부모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식과 유치원과의 건강한 소통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깊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수는 ‘MBTI 자기 이해로 자녀와 통하기’를 주제로 세움심리상담 & 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보호자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진단한 뒤, 자녀와의 성향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전략을 익혔다. 연수에서는 자녀가 보이는 기질적 특징을 사례로 분석하고, 부모로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을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유수근 강사는 “부모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을 존중할 때 비로소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30일 제2차 심리학특강 '상담사례중심: 아동·청소년 마음 바라보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미나 노원아이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실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있게 다루고, 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지역 주민과 상담 자원봉사자, 심리상담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의 심리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육 및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특강이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학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원하는 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긴급 구조 및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1388’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최근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사업 유지관리 용역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분야에서도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수율을 높이면 누수를 줄여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다”며 “절감된 예산을 다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투자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서비스를 지속적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조문국박물관은 지난 6월 15일에 개최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에서 입상한 31점의 작품을 8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문국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설화를 주제로 그리기 부문과 만들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문화재의 특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다양한 그림이 출품됐고, 만들기 부문에서는 금동관을 쓴 왕을 찰흙으로 재현하는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당일 현장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 31점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문화재를 새롭게 해석한 독창적인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박물관에서 제작한 특별한 상패가 학교 및 유치원을 통해 전달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입상작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재의 의미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7일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주무섬마을 일원 둘러보기와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봄 학생들의 산불재난심리지원을 담당했던 전문상담인력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야생화정원인 사느레정원을 방문하여 대표를 강사로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해 소통 역량 강화 소진 예방’주제로 진행됐다. 내용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수수하지만 향기가 멀리까지 가는 야생화의 매력에 대해 알고, 심기체험을 통해 상담 담당자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치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영주무섬마을을 둘러보기와 야생화심기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고요함을 찾았으며,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산불재난로 인해 학생들에게 재난심리지원을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소진을 회복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7월 2일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서부1리와 산제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보건소와 협업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방 교실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이날은 세 번째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증상과 예방법,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역 수칙이 안내됐다. .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강조했으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가피(딱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장금순 면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 속 실천”며“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전 직원을 투입, 관내 39개 마을 4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 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속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했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한 삶의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삶을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독서가 어떻게 일상 속 긍정적인 습관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이후에도 △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이미경)은 7월 3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170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 100여 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2025년 의성지역 산불 재난 당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힘쓴 의성도서관의 역할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이 독서경영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증 도서는 의성도서관의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지식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기증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