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해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1년간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 재건과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난에 강한 의성’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산림 28,853ha 소실과 함께 437가구 이재민 발생, 주택 402동,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의성군은 총 2,174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투입해 주거, 농축산, 산림, 문화유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복구와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을 설치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했으며,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주거비 최대 9,600만원과 일반기부금 최대 2,400만원으로 총 1억 2000만원의 주택 복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최대 2,800만원)도 병행해 피해주민의 조속한 주거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522ha, 농업시설 424개소, 농기계 4,797대 피해에 대해 복구비와 특별생계비를 지원하고, 최대 피해액의 9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후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학교관리자 및 마을학교 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배움터를 마을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 2026년 의성미래교육지구 및 마을학교 운영 방향 공유 ▲학교-마을 연계 사업 안내 ▲참여자 간 소통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들이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플래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2026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봉양온누리터도서관과 의성군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도서관의 문화적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생활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2개 도서관에서 각각 특색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다. 봉양온누리터도서관은 전자오르간 연주를 기반으로 한‘전자오르간 동아리’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기초 연주부터 합주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활용한‘가야금 동아리’를 운영한다. 기초 주법부터 전통곡 연주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합주 활동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총 3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체험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가족문화체험실’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체험의 다양성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아동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역사·문화적 의미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스스로 탐구하고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유관순 픽셀’과 삼일절 의미를 담은 ‘무궁화 태극기 카드’가 추가됐으며,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여러나라 종이입체 퍼즐’, ‘우리나라 지도 퍼즐’, ‘조립모형(트리케라톱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6월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랜턴’과 ‘물고기 조명’ 키트를 한정 운영해 계절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실은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월요일 및 연휴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개편은 단순한 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교육’을 주제의 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의성캠퍼스는 상‧하반기 각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학, 인문학, 생활‧경제 등 7개 분야 교육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각 분야 저명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고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에게는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할 경우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되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상장 수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의성캠퍼스는 지난 5년간 174명의 명예도민학사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의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아파트 등)과 독가촌 거주자 중 고립 위험이 높은 8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정보를 군에 회신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2025년도 사업 수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혜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배원이 정서적 지지 역할을 수행해 고립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고독사 위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산림경영특구’로 지정하며 산불 피해 산림의 체계적 복구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경영특구는 '산불특별법'에 따라 산불 피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가꿔 산주 소득을 높이는 등 산림을 재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산불피해 5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조림사업 지원과 임산물 장비 등 산림경영 전반에 대해 10년간 제도적·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산림경영특구 지정은 최소 300ha 이상 면적과 50% 이상의 산림 소유자 동의를 충족해야 하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은 425ha의 규모에 63.3%의 산주 동의를 확보해 경상북도 제1호로 지정·고시됐다. 의성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목재 및 임산물 생산은 물론 산림휴양·관광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 산주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림경영 모델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씨름) 경북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의성지역 초·중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의성초등학교와 의성중학교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7명과 중등부 7명 등 총 1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소장급 오수현 학생이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중등부 용장급 전탁평 학생도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용장급, 경장급, 장사급, 용사급, 소장급 등 다양한 체급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2위와 3위에 입상하며 의성 씨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출전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다져왔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흘린 땀의 결실을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냈다. 박진구 교육장은 대회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응원했으며, 현장에서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동안 흘린 땀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6년 작업계획서 작성과 작업지휘자 지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과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에 따라, 작업 전 위험요인 분석과 안전대책 수립, 현장 작업지휘자 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2025년 8월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9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작업지휘자의 자격과 역할 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11월에는 공인노무사 자문을 통해 법적 책임 범위와 전문인력 요건을 명확히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 3월 기준 28개 부서 38개 사업장에 총 63명의 작업지휘자를 지정했다. 작업지휘자는 작업계획서에 따라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수립된 작업계획서에는 총 97건의 위험요인 분석과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 포함됐으며, 차량계 하역·운반기계(화물자동차, 지게차, 스키드로더), 차량계 건설기계(굴삭기), 중량물 취급작업(호이스트) 5개 분야에 걸쳐 적용됐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주요 지질공원을 방문해 국제 학술연구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자산인 ‘풍혈(Air Hole)’의 지질학적 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 방문단은 먼저 시마네현의 ‘시마네반도·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을 찾아 야쿠모 풍혈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의성 빙계계곡 풍혈과 유사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질학적 형성 원리와 미기후 특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야쿠모 풍혈이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단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보전·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주민 참여형 지질유산 관리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홋카이도 ‘토카치 시카오이 지질공원’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역학 교육’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당 지질공원은 지역의 지형과 역사, 문화를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