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의회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권(이즈미사노시·오사카시·이바라키시·스이타시)을 방문해 빈집 관리 및 활용 정책, 유휴공간의 공공·복합 활용, 주민참여형 지역재생 등을 학습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및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의회의 답방 형식의 교류 일정으로 진행됐다. 출장단은 치요마츠 이즈미사노시장과 야마토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출장단은 ▲이즈미사노시의 옛 공중목욕탕 ‘아사히유’를 시민 커뮤니티시설로 재생한 사례’, ▲오사카시의 ‘제2기 빈집대책계획’에 따른 체계적 빈집 공공관리정책, ▲이바라키시의 옛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시설 ‘오니쿠루’의 문화·복지 융합형 원스톱 아동지원 모델, ▲스이타시 ‘코코판 Suita SST’의 파나소닉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고령자복합주거단지, ▲오사카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4일 군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025년 11월 13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결핵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총 5개 부문에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결핵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우리 군은 지속적인 조기 발견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결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4일 열린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성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우수 사례 등 4가지로, 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선도적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군은 올해 3월, 지역 내 마트 2곳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농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4월에는 달성청년혁신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약국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담은 약봉투를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하빈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4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화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경찰서와 예천소방서,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등 10여 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 및 현장을 연계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예천군문화회관 내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 진화 및 인명구조, 언론 브리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 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여성장애인 작품전시 및 한지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여성장애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루 30명 정원으로 운영된 한지공예체험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오전·오후 2회차로 진행돼 5일간 총 156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여성활동가 4명이 오전·오후 교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작품 완성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한지를 이용해 전통공예의 멋과 정성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전시된 여성장애인들의 작품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성주지역 녹색어머니연합회, 성주초등학교, 성주경찰서, 성주군청, 성주군의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요!’, ‘정지선, 내 아이의 안전선입니다’, ‘우리도 어른이 되면 안전 운전할게요’ 등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오늘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교통문화를 바꾸는 큰 힘이 됩니다. 요즘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주변에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교사-학생 간 심리적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학업중단 위험요인을 축소하기 위한 ‘학업중단예방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부는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는 HD행복연구소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학생의 마음을 얻는 대화법과 교사 감정코칭'을 주제로 다뤘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과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대화 기술과 감정 이해 방안을 학습하고, 교사로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감정코칭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교사-학생 간 심리적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마음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소통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학교 안에서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성주·고령·칠곡교육 합동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대길 톡은 성주·칠곡·고령교육지원청 교육가족 220 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지원 실적, 업무경감 및 개선,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업무 보고 후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교육 가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소외된 학생을 위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내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인터넷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역할, 소규모학교의 특성화 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교육가족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대길 톡은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교육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다. 오늘 소통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자라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