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달서 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생과 인구감소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세대 주거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신혼부부 등 미래세대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주거복지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은주 전주주거복지센터장의 주제발표 '저출생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 정책위원장, 김인성 영남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신재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 전인규 달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인구감소 시대에 맞는 지방정부 중심의 주거복지체계 구축, 청년세대 주거안정 대책, 민·관·학 협력모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거는 삶의 출발선이며, 주거불안은 고용과 출산, 공동체 약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주거가 곧 미래복지의 출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노래연습장 신규 영업주 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을 신규 등록했거나 대표자를 변경한 영업주로, ▲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 행정처분 등 영업관련 주요 법령 ▲ 소방·전기 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서구는 달서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기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동절기마다 숙박업소,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5년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1월 10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앞 삼거리(노인보호구역)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신호등 퍼포먼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보행안전도시 달서구’를 주제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안전주간(11.10.~11.14.)’을 지정·운영하며, 그 첫 행사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배려와 동행을 촉구하는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경찰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달서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실버존(노인보호구역) 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 운전자는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 보행자는 주위를 ‘잘 살핌’, ▲ 모두가 ‘안전하게 건넘’이라는 교통안전 수칙을 담은 신호등 퍼포먼스와, 보행자를 상징하는 발자국 모양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이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의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중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63.2%로 높아져 실질적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달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진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달서구 월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을 초청해 자매결연 제19주년 기념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천동과 서포면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번갈아가며 상호 방문을 이어온 대표적 주민 자치 교류 사례로, 올해로 19년째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시·구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관람, 오찬 및 상호 발전방안 논의,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영행사에서는 19년간의 교류 역사를 되새기며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우정과 교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해용 달서구 진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먼 길을 방문해 주신 서포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교협동조합의 수익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보건고 민수빈·송효림·이서빈 학생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진 교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모습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보건고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달서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30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조직이다. 협의회는 총 30개 단체를 5개 분과(급식·재능·환경·복지·재난)로 나누어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분과별로 급식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분과’로 전환해 현장 지원체계를 신속히 가동한다. 또한 정기총회와 분과회의를 통해 단체 간 협력방안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조직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자원봉사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강정은 선수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오르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개인혼영 200m, 배영 100m, 접영 100m, 평영 100m, 자유형 200m, 혼성계영 400m 등 6개 종목에 출전했다. 강정은 선수는 ▲ 개인혼영 200m ▲ 배영 100m ▲ 접영 1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다른 팀원인 강주은 선수는 ▲ 배영 100m, ▲ 평영 100m에서 은메달, ▲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강정은·강주은 자매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계영 400m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구시 대표팀의 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이번 대회뿐 아니라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출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2025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구광역시장상(장려)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직문화 혁신과 적극행정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열린 자리다.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까지 단 하루 만에 처리되는 ‘달서형 복지 위기대응시스템, 열려라! 달문고’ 사업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문고’는 조선시대 백성이 어려운 사정을 알리던 신문고에서 착안한 주민참여형 위기신고·지원 시스템으로, 관내 23개 동에 설치되어 있다. 주민 누구나 생활고, 질병, 단절 등 어려운 상황을 쉽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열린 복지창구다. 이 사업은 희성전자㈜(대표 정도현)의 사회공헌 참여로 사업비 3천만 원을 마련했으며,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며, 민관협력 복지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1일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인 결혼·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운동)의 범국민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 치안과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순찰 활동 등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순찰 및 치안지원,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자연재난 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