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중구지회는 지난 10일 열린 카포스 중구지회 신년회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성금 217만 9천 원을 대구 중구청에 기탁했다. 카포스 중구지회는 41개 자동차 정비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카포스 중구지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 ▲어르신마을재가노인돌봄센터 ▲삼성생명 대구지역사업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봉사와 후원을 함께 했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을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대접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 가득한 대보름 오곡밥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대구 최초로 동성로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2028년까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구청과 관광협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운영 및 지원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홍보 마케팅 협업 및 사업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성로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축제·이벤트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의 활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동성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재선정 됨에 따라, 3년 연속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내용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 연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법률 분야를 아우른다. 상담은 1월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대봉1동(2월), 남산4동(3월), 남산3동(4월), 남산2동(5월), 남산1동(6월), 대신동(7월), 성내3동(8월), 성내2동(9월), 성내1동(10월), 삼덕동(11월), 동인동(12월) 순으로 이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중구청 2층 민원실 내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도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방 상담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로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49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함께 살피고 모두가 연결되는 행복 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삼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인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사회 서비스형) 사업의 한 유형인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을 통해 12개 동과 2개 복지관에 40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문안제’,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공동체 공간 운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 그리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류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중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류규하 구청장이 자주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밑반찬 배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좌식환경 개선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신천서쪽자전거길 443(신천둔치 동신교~신천교 사이)에 있으며,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펑크 수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는 부품비용이 별도로 청구된다. 단, 전기자전거와 고가 자전거는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와 함께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신동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무상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녹색도시, 건강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해 총 3천45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단체 위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그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배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 애써주신 협의단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해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을 비롯한 여러 협의단체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남산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가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0,199명 → 2023년 89,064명 → 2024년 9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