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법률 전문가인 법무법인 PK의 변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관리감독자의 법적 임무와 역할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재해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종사자를 넘어 구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안전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초석”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들이 각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일본 삿포로시에서 수성구 뷰티 의료관광 홍보 세미나 ‘글로벌 K-뷰티 스쿨 in 삿포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본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수성문화재단의 연수형 뷰티 투어 프로그램 ‘글로벌 K-뷰티 스쿨’을 일본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반부에서는 수성구 뷰티 의료관광을 비롯해 대구 K-뷰티 여행지를 소개하고,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대구점 황시안 대표가 ‘한국 트렌드 메이크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후반부에는 참가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실습, 한복 입기 및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한방차 시음 등 K-뷰티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회차별 48명씩, 양일간 총 9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참가자는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의 K-뷰티 여행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의회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권(이즈미사노시·오사카시·이바라키시·스이타시)을 방문해 빈집 관리 및 활용 정책, 유휴공간의 공공·복합 활용, 주민참여형 지역재생 등을 학습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및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의회의 답방 형식의 교류 일정으로 진행됐다. 출장단은 치요마츠 이즈미사노시장과 야마토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출장단은 ▲이즈미사노시의 옛 공중목욕탕 ‘아사히유’를 시민 커뮤니티시설로 재생한 사례’, ▲오사카시의 ‘제2기 빈집대책계획’에 따른 체계적 빈집 공공관리정책, ▲이바라키시의 옛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시설 ‘오니쿠루’의 문화·복지 융합형 원스톱 아동지원 모델, ▲스이타시 ‘코코판 Suita SST’의 파나소닉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고령자복합주거단지, ▲오사카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미군부대 캠프워커(Camp Walker)에서 ‘2025년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Day’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14명을 비롯해 미군부대 장병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부대 내 소방서를 견학하며 미군의 선진 소방 시스템과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볼링 등 다양한 실내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학생들과 미군부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미군부대 장병들이 각 팀의 리더로서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어 행사의 풍성함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군부대 내부를 견학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색다르고 뜻깊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수성구와 캠프워커 내 제403지원여단은 그동안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8일 뚜비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된 댄스팀 ‘M플리오리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모전에는 서울·경기·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돼 뚜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에서 총 1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대상 2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 원(각 1점), 우수상 50만 원(각 2점) ▲인스타툰과 이모티콘 대상 1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 원(각 2점), 우수상 25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돼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문영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음주 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 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 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상·하반기 정기 교육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15회 수성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지회장 박석현)를 비롯해 각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관련 기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식전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에 이어 ▲희망 기둥 세우기 ▲큰 공 굴리기 ▲OX 퀴즈 ▲고무신 컬링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노래자랑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와 각 장애인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사회의 포용과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성구는 ‘품격 있는 사람, 배려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월 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성 AI 인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인 AI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출발점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제포럼으로,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스토리텔링 기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Dr. Dan Brenner(유엔국제학교 Executive Director) ▲Kay Kim(前 뉴저지주 5선 교육위원) ▲Dr. Irene Kang(‘Storytelling and Affective AI’ 저자, KAIST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AI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국제적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이후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아카데미가 이어져,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차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멘토링 AI 아카데미’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수성알파시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함께 먹고 나누는 고민 한 끼, 이심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심점심’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에 분야별 전문 강사의 힐링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 중인 ‘이심점심’은 수성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회차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특별회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차에서는 ‘연말 친구들과의 파티를 위한 와인 안주 만들기’ 수업과 ‘향기 요법을 통한 감정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점검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임신·출산·육아 건강 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 등 총 248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돌봄 및 마사지 등 부모와 아이 간 유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한 예비 부모는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출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