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도시경쟁력의 본질을 바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민선 8기 여정은,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시의 본질적 경쟁력을 되묻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기존의 틀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새로운 궤도를 만들고 수성구만의 유일한 정체성으로, 미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4대 특구(기회발전·교육국제화·교육발전·문화)동시 지정 성과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수성구는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18만 평 규모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추진, 경북대 SW 캠퍼스 연계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세계시민교육과 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IB교육, 국제가상학교 뿐만 아니라 ‘Our School’ 청소년 대안학교,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 ‘아테이너’ 등 여러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에 선정되어 대구간송미술관, 들안예술마을, 수성아트피아, 조성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애)는 지난 7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밑반찬 전달식’을 개최하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물김치, 장조림, 쌈장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성과 온정을 담았다. 권순애 수성구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터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공도윤(삼육초 6학년) 학생 ▷중·고등부 진재현(경북공고 2학년) 학생 ▷일반부 김병우(대구 중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시 낭송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11명, 일반부 2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부 함지민(팔공초 5학년) 학생 ▷일반부 황주택(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가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것을 뜻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립을 담다, 청춘도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는 약 15만 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책 한 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여 주민들의 문화와 공간 공유를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협력 단체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동 용두놀이패의 지신밟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축하공연, 건립 유공 감사패 수여, 시루떡 절단식, 청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연면적 2,290.8㎡(약 693평),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지난 5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대여소 ‘장난감숲’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위치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행정복지센터 업무 공간, 4층은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공감 토크’ 시간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수성구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파동 신청사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공유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독일 교류 도시 카를스루에 청소년 간 교육·문화 교류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 간 첫 교류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로봇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구조 로봇, 주차 로봇, 청소 로봇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도시에서는 팀 단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종목별 우승 팀이 최종 교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성구 예선 및 본선 대회는 오는 12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열리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종목별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성미래교육관 내에 미래 기술 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국제 교류 대회는 오는 18일, 독일 카를스루에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독일 카를스루에와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 미래 기술 분야의 교류와 성장을 함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와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의회는 지난 4일 전북 남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해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황혜진 행정기획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9월 광산구의회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되어지난해 11월 수성구의회 의장단의 광산구 방문과 올해 4월 광산구의회 의장단의 수성구 방문을 거쳐 본격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방의정 우수 사례 및 입법 정책 공유 ▲의회 간 인적 교류 ▲예산·감사·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 관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이법 협약이 영·호남 지역 간 의회 교류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서로 다른 지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새마을협의회(회장 김연오)와 함께 지난 17일, 18일, 24일 3일간 파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장 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약 80톤에 달하는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당 가구는 3인 가족으로, 어머니(63세)와 딸(41세)은 저장 강박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아들은 중증 지적장애가 있다. 이 가족은 2020년부터 수성구의 사례 관리 및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올해 1월에는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의료원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어머니와 아들을 행정입원 조치했고, 딸은 입원 치료 중이다. 청소 전 해당 주택은 내부와 마당에 쓰레기가 쌓여 잠을 잘 공간조차 없었고, 악취와 해충이 발생해 위생과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수성구는 수개월간의 설득 끝에 동의를 얻었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약 8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추가적인 환경 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저장 강박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통합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수성구청 접견실에서 대구·경북 소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및 청년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청년축제 참여를 위한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의 청년정책 참여 및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년정책 및 관련 사업 홍보 협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 후 김대권 구청장과 총학생회장들은 청년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성구 청년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수성어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6개 대학과 청년연합팀이 참여한 ‘제6회 수성구청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에 참석한 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등 재난이 반복되는 가운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이날 수성파크골프장, 가천 잠수교, 매호지하차도,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중앙고 앞 배신교 등 지난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경사면,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김 구청장은 “폭염과 홍수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 부서의 실질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극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 시뮬레이션과 대응 매뉴얼 재정비를 강조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을 돌아보는 기념일인 만큼,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고 싶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여겨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초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