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상동 청소년마을운영단(덕화중학교) 학생 12명과 함께 ‘제6회 상동 함장마을 축제’에서 ‘꿈 UP, 행운 UP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체험에 참여한 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을 안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함께해 주신 추진위원, 학생들, 윤향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동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학 합동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로 인해 학생·학부모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대구시청, 수성경찰서, 동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수성구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도 캠페인에 동참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경찰관들은 상황별 대처 요령을 설명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은 “보호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는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위생등급 특화구역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생등급 특화구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외식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수성알파시티2로 상가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이 위생 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한 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거나, 음식사진 또는 위생 등급 표지판 사진을 해시태그(#대구수성구, #업소명, #위생등급특화구역, #음식점위생등급제)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업소에서는 게시물을 확인한 후 참여자에게 보온·보냉 가방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지정한다. 또한 ‘위생등급 특화구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동네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성못 솔숲광장과 범어동 야시골공원에 제올레스트볼을 활용한 ‘맨발 걷기 힐링장’을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 이번 ‘맨발 걷기 힐링장’은 수성못 솔숲광장 내 수경시설 유휴 공간과 범어동 야시골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공간을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신체와 마음의 치유 공간’으로 마련됐다. 힐링장의 주 소재인 제올레스트볼은 일반 자갈보다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지압 효과가 있어 맨발 걷기 시 발바닥 전체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수성못 인근 주민 이정훈(38) 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범어동 주민 김영자(62) 씨는 “매일 저녁 야시골공원 제올레스트볼장에서 걷는데, 발이 시원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수성구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4일, 수성구청 공무원 독서동호회 ‘다소곳(회장 김은강)’과 함께 연합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꽃들에게 희망을』(저자 트리나 폴러스)을 선정해, 변화와 성찰,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진정한 변화는 타인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좋은 책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주고, 우리는 살아가며 그 대답을 찾아가게 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화하듯 사람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갈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나누며 각자의 깨달음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의회 의원과 구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연합 독서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책 읽는 의원 모임 의원들과 수성구청 공무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느낀 점을 나누니, 더 풍성한 토론이 됐다”,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책을 통해 연결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독서가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음을 확인했다. 한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자율 방재 활동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2025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진 안전 및 재난 대비 생존’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익히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재난 환경이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성구는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과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은 지난 15일 두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수성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데이(DAY)’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족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과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 90여 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뚜비봉사단’은 10여 명이 참여해 행사에 힘을 보태고, 회비를 모아 후원금 50만 원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뜻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성구는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은 지역 주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 구민의 눈으로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2025년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리더를 내실 있게 육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제7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참여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성구 주요 구정사업을 살펴보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토론 활동과 젠더 거버넌스 특강을 함께 들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과 구정 주요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은 “성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서 주민 공감대를 얻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18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학익 의원이 ‘행복한 수성구, 선도적인 금융교육 중심지로’, 김소은 의원이 ‘수성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적 정책 제안’, 홍경임 의원이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한다. 오는 27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의원이 ‘지방보조금 운영에 관하여’, 황혜진 의원이 ‘고산구민운동장 운영 및 주변정비 관련’이라는 주제로 각각 구정질문을 하며,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다음달 11일에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설계와 디자인’, 정대현 의원이 ‘쇠락하는 전통시장 지원방안을 마련하자’의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법률 전문가인 법무법인 PK의 변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관리감독자의 법적 임무와 역할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재해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종사자를 넘어 구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안전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초석”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들이 각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