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상청은 국가 레이더 통합 활용 방안 및 신기술을 교류하기 위하여, 11월 7일 서울 구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4년 국가 레이더 활용 위험기상 국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미국, 대만, 일본 등 국외 레이더 전문가와 국내 학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하여, 위험기상 감시 및 예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용화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혁신 기술의 도입·융합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해양대기청 산하 폭풍연구소(NSSL, National Severe Storms Laboratory) 테아 샌드마일(Thea Sandmael)의 인공지능 기반 토네이도 예측 모형(알고리즘)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레이더 자료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호우·폭설 등 위험기상 분석·예측, 수문 분야 활용 등 3개 분야 11편의 발표를 통하여 레이더를 통한 국내·외 위험기상 대응 노력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위험기상 예측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위험기상 연구의 필수 도구인 국가 레이더 자원의 활용 가치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중앙일보사옥(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전자의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이 1등 세종대왕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을 발굴·선정하여 영예를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특허심사관이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특허청은 ’92년부터 33년간 중앙일보와 공동주최해 시상해왔다. 1등 세종대왕상은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을 발명한 LG전자㈜의 최병준, 채지석, 손정훈, 김일완, 박종태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LG전자㈜는 길 안내 정보를 가상의 그래픽으로 만들어 실제 환경과 자연스럽게 결합해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경로를 인식하는 등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을 발명했다. 현재 본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완료하여 다수의 세계적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 수주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2등상인 충무공상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7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대상사업자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방통위는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등 청소년유해매체물이 실질적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기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자료제출 요청 문서를 송부했으나, 텔레그램은 기한내에 회신하지 않았다. 이에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일일평균이용자 규모를 발표하는 단체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텔레그램의 1일 평균 이용자수가 10만명이 넘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사업자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오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이견이 있을 경우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국내 텔레그램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 텔레그램 서비스를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 의무 이행을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단계적 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금번 텔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국 샤먼(Xiamen)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 해양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협력을 다짐한 '샤먼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의 장관급 협의체로, 동아시아 해양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역내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2003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개최 8회 차를 맞는 올해 회의는 중국과 PEMSEA가 공동 주최했으며, PEMSEA 회원국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윤현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수석대표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6일에 열린 장관 포럼에서 동아시아 10개국 수석대표들은 건강한 동아시아 해양을 위해 현시점에서 필요한 요소로 혁신적인 기술, 기금규모 확대와 투자, 민관 파트너십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각국의 국내외적 노력을 통해 효과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회와 정부, 학계가 함께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게 제공되는 보훈의료 성과와 개선과제를 살펴보고 보훈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인요한 국회의원과 함께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 보훈의료분과 위원, 보건의료 전문가, 보훈공단 및 보훈병원 관계자, 보훈부 2030 자문단,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훈의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의료분과 위원장인 류지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에서는 심홍방 전(前) 중앙보훈병원장이 ‘보훈의료 60년,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나용길 충남대 의대 교수는 ‘보훈의료 재도약의 길’, 그리고 유태규 남서울대 보건의료복지대학 교수는 ‘보훈의료 전달체계의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신영석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함께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기획이사, 하상원 중앙보훈병원 교육수련실장 등이 의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태국 파병군 의무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故) 롯 아사나판(Rod Asanapan) 참전용사의 유해가 태국 참전용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고(故) 롯 아사나판(Rod Asanapan) 태국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을 8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故) 롯 아사나판 참전용사는 태국 수라나리 병원에서 간호부대의 분대장(하사관)으로 복무하던 중 6·25전쟁 참전을 자원했다. 1952년 11월 18일부터 1953년 10월 28일까지 상주지구 전투, 평양진격 작전 등에서 활약한 공로로 태국 정부에서 승리 메달(The Victory Medal)을 수여받았다. 이번 유해봉환은 지난해 11월 국가보훈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고(故) 롯 아사나판 참전용사의 가족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안장식을 지켜보며 자신들의 아버지를 더욱 영예롭게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자녀(딸)인 쏨송 차로엔퐁아난(Somsong CHAROE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통계청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며, 전국의 거처 및 가구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4’,‘9’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현장조사대상을 축소하여 조사부담을 줄이고, 태블릿 PC의 전자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을 입력하고 검토함으로써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공무원 1천 3백명과 조사요원 8천여명이 참여하여 가구의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집단시설종류, 옥탑 및 반지하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및 형태 등 14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조사기간 동안 약 1,600만 가구 및 거처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며, 대면조사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7일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을 주제로 ‘질병관리청-대한감염학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서 동 사업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임상 코호트 기반 연구를 위하여 약 9,500명의 연구 대상자를 확보하여 발생 양상 등을 분석 중이며, 빅데이터 활용 연구 및 원인 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등을 통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감염 초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제시하는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및 대한감염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4년 4월 검사법, 치료 방법, 예방 전략이 포함된 의료인용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 지침’을 마련하여,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박람회인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하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기 신고·방제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질병관리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공간정보 기반 모기 신고·방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발생지점을 신고하고, 방제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모기 발생정보를 기반으로 방제시기를 결정하고, 모기서식지 중심의 방제활동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기록·관리하는 환경친화적 근거중심방제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그간 시행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로 기존 주기적인 방제에 비해서 모기발생수(평균 23.1%), 방제활동수(평균 59.9%), 그리고 민원발생수(평균 63.3%)가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근거중심의 매개모기 방제가 활성화되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7일(목)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할 팀 코리아 2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0월 24일(목) 소집훈련을 시작하며 대회 개막 직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한 대회 규정을 최대한 활용하며 각 선수들의 현재 경기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최종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6일(수)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 중이던 34명의 선수 중 투수 김시훈(NC), 엄상백(KT), 전상현(KIA), 조민석(상무), 포수 한준수(KIA), 내야수 김영웅(삼성)이 최종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1일(금)~2일(토) 쿠바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 6일(목)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통해 본 대회를 위해 담금질해온 대표팀은 7일(목) 국내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한 뒤 8일(금)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