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신규교육 장면. 사진제공/강구농협 경북 영덕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은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협 사업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시행하여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26일 강구농협 대강당에서 최근 1년간 새로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30여명의 참가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농협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한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강사는 농협업무의 전문가인 이재학 농협환경농업교육원 원장을 초빙했고, 특히 "협동조합의 역사 및 이해, 조합원의 역할, 그리고 강구농협 전이용(全利用)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상헌 강구농협장은 "교육에 참석한 신규 조합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강구농협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신규회원 여러분은 출자자이면서, 이용자이기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농협을 이용해 달라"라고 신규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강구농협을 만들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에서 열린 ‘수소·원전 기반 에너지산업 유치 포럼’이 지역사회에 큰 여운을 남겼다. 주민·전문가·기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영덕의 미래 산업 방향을 논의하면서, 지역민의 의지가 행정의 향후결정에 분명한 뱡향성을 제시하는 힘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원전 부지 논란 이후 10년 가까이 지속돼 온 지역민의 상처가 아직도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는 점에서 “군정은 더 이상 민심을 외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포럼 현장에서 도출된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영덕군의 산업적 활로는 에너지 소비 기반 대규모 산업, 즉 수소·데이터센터·반도체 연관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력’ 확보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지역 민원이나 일회성 요구가 아니라, 국가 탄소중립 전략과 산업 생태계 변화 속에서 영덕이 다시 중심권에 설 수 있는 현실적 선택지라는 점에서 무게감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김 군수를 비롯한 군정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포럼에 참석한 여러 주민 대표와 전문가들은 “행정이 방향을 제시해야 시장도, 기업도 움직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군정이 산업 전략의 나침반을 제시하고, 주민과 기업이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부산도선이 성금 2천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천만 원을, 관내 음식점 그집에 오리 김동원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힐스팩토리가 5천만 원 상당의 의류, ㈜시노펙스가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해 나눔 행렬에 함께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맡기신 성금과 물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답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영덕군은 지금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차기 군정의 주인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 이 물음은 단순한 선거를 넘어, 향후 10년 영덕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적 기준을 요구하는 질문과도 같다. 지난 4년간 영덕군정을 이끌어온 김광열 군수의 성과와 변화의 흐름이 지역에서 폭넓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김 군수의 군정 4년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영덕군 행정의 기준을 한 단계 올린 시기”라는 평가와 함께, 차기 군정 운영의 설계도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 호불호와 무관하게, 그가 남긴 행정적 지향점은 영덕군이 앞으로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 기준을 마련해 주었다는 것이다. *지역 소멸 대응의 ‘전면화’… 김광열 군정의 가장 큰 변화 김광열 군수의 군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군정 핵심 의제로 끌어올린 점이다. 그 전까지 개별 부서의 정책으로 여겨지던 인구 문제를 군정 전체의 전략 핵심으로 재편한 것이다. 청년 정착지원 확대, 귀농·귀촌 프로그램 체계화, 농촌형 일자리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 접근이 이뤄졌고, 특히 인구 문제를 단순한 통계가 아닌 ‘군정의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물류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지역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구매할 수 있고,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맛을 보며 취향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함께 열려 수산물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김장철을 앞둔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행사 종료 이후 물품들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접할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과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난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속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기 요양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고 유지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장기요양기관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이 장기 요양 서비스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35억 원(0.57%) 감소한 6,13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여파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모사업 선정과 지속적인 국가 투자예산 확보로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하고 관행적인 행정 경비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재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구성했다. 본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보다 123억 원(2.08%) 줄어든 5,77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31.73%) 늘어난 364억 원으로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655억 원(10.7%) △문화·관광 분야 433억 원(7%) △환경·보건 분야 969억 원(15.8%) △사회복지 분야 1,379억 원(22.5%) △농림·해양수산 분야 1,297억 원(21.1%)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영덕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배 지도자대회’와 ‘제1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배 임원·위원 총연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지도자·임원 간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6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푸른 동해를 조망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해안형 파크골프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이곳은 개장 이래 ‘명문 파크골프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첫날에 열린 지도자대회에는 도내 지도자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22일 총연합대회는 협회 임원과 위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 이현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파크골프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임원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종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의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숲 소유주 장명진 대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숲의 유지관리에 대한 지원 △공공편의시설 설치 등의 인프라 구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시행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은 최근 산림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될 만큼 그 우수성과 경쟁력이 공인된 숲”이라며, “오늘의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게 한 고 장상국 전 대표님의 헌신과 유지를 이어받아 이 숲이 영덕 웰리스의 성지이자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