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행복선생님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면서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로비에 전시했고, 실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흥을 북돋웠으며 식후 행사로 진행된 어르신들의 난타 공연은 어르신들과 기념식 참석자에게 즐거움을 주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부화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오늘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10월 10일 정오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항면 삼도봉 정상(해발 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기원제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3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와 종헌례로 삼도화합을 기원했다. ‘삼도봉 만남의 날’은 해마다 3개 시군이 윤번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36회를 맞이하는 올해까지도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3도를 상징하는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로 만들어진 기념탑 아래에서 기원제를 지내며 각 시군의 특별한 행사와 현안들을 나누며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해마다 삼도봉 정상에서 3도 3시군민이 만나는 이 행사는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세 지역이 상생하는 데 있어 다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10월 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풍령테마파크 무료 개방의 날'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김천 추풍령테마파크로 지역주민(사회적 약자 계층)을 초대하여 어드벤처, 짚코스터 등의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공동체 소속감 및 애착이 향상되도록 돕는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10월 중 두 번에 걸쳐 진행되어 10월 4일에 “김천부곡지역아동센터”가 1차로 참여한데 이어 10월 9일에 2차 행사에“김천 사랑의 집”이 참여했다. 2차 행사 당일인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김천 사랑의집”이 방문하여 다수의 중·고생 아이들이 짚코스터와 어드벤처 그리고 VR포토존 등을 체험하며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겁게 마쳤다고 전했다. 김재광 이사장은“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이 김천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는 15일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24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5,000여명의 학생,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체전은 10월 1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어린이 치어리딩, 의장대 시범, 대북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선수단 입장식과 의식행사를 거쳐 성화점화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이응광 성악가의 공연과 박구윤 가수의 축하공연이 시민체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엔 체육경기가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 변외경기등으로 나눠 1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한 종합시상과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등 읍면동선수단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서도 시상이 이루어진다. 13시 40분부터 보조구장에서는 읍면동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읍면동 대표가수가 지역을 대표하여 실력을 뽐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가 김천혁신도시 일원의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시민 안전 및 교통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무선망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참여기관 선정 과정을 거쳐 김천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국비 7억 원 포함,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혁신도시 내 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안전 AI CCTV 인프라 구축과 주요 교차로 무선망 기지국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공원에 대한 실시간 상황 분석으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교차로의 차량, 보행자 등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차량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성공개최 기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대회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 김충섭 시장이 당연직으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며, 국회·도·시 의원, 도·시 체육회 임원, 관내 관계기관·사회단체장 등 500명의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부위원장, 고문단, 후원회, 집행위원회 내부 △대회운영분과, △사회봉사분과, △경기운영분과로 나뉘며, 각 위원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독려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조직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대회는 260만 전 도민들에게 스포츠특화도시로서 역량을 뽐낼 아주 큰 규모의 대회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0월 3일 율곡초등학교와 김천동부초등학교의 평화․통일 체험 동아리 학생들이 부산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한국 근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으며, 학생 28명이 참여하여 함께 부산의 임시수도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임시수도기념관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대한민국 임시 수도로서의 역할을 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도시임을 알고, 정부의 노력과 부산 시민들의 희생, 그리고 한국전쟁의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배우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희생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유엔평화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활동과 세계 평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장소로, 학생들은 전쟁의 참상을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를 통해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부산을 다녀온 후 허○○ 학생은 "이번에 부산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와서 전쟁의 무서움과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어요. 임시수도기념관 뜰 앞에서 이지영 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10월 2일, 본교 운동장에서‘봉그레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다함께 운동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체력을 단련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였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큰 공굴리기, 낙하산 및 캥거루 달리기, 풍선기둥 세우기, 청백 계주 등의 다양한 경기를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즐겼다. 학부모들은 운동장을 마음껏 달리는 자녀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의 단체활동복 지원과 부대 행사로 마련한 슬러쉬 특별 체험부스는 교육가족들에게 큰 호응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 참여 후 다양한 상품들을 받은 가족들은 모두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이벤트 업체를 부르지 않고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협동심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 학부모님은 “이번 운동회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4년 10월 2일에 원아 95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남면 소재의 유아 숲체험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숲으로 떠난 아이들이 여름과 달라지는 숲의 모습을 관찰하고 식물과 곤충을 가까이에서 탐구하며, 숲 놀이터에서 각양각색의 기구를 즐기기 위해 계획됐다. 숲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숲 해설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달라지는 나무, 식물, 곤충들이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직접 변화를 겪어보고 숲 놀이터에서 놀며 몸으로도 숲을 느끼고 같이 숨쉬어 보았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숲은 사계절의 변화를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아이들이 숲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무더웠던 여름 날씨 때문에 자주 하지 못했던 야외 현장학습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일 오전 9시 30분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대폭력예방교육은 온앤오프관계교육연구소 대표 곽선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곽선희 강사는 ‘젠더폭력프레임 바꾸기, 미디어로 보는 가정폭력·성매매’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달했으며, 미디어에 나타나는 가정폭력 통념 등의 사례를 보며 직원들의 젠더감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미디어 속에 표현된 잘못된 가정폭력 통념과 아동,청소년이 성매매 범죄에 유인되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직원 모두가 가정폭력 및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범죄임을 인식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및 성매매 금지를 위해 주변인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