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일 우곡면 답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2025년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론, 온열질환 행동요령과 여름철 위기대응 요령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 충분히 마시기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한혜연 보건소장은“예방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힐링을 통한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내 33개 자원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서맺음꾼 진석 심리학 교수와 국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강연을 시작으로 '군수님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선한 영향력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고령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며 “고령군에서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백마트에서 7월 1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 대백마트는 2019년부터 해마다 선풍기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한 선풍기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백마트에서는“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7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하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 및 어르신, 그리고 관계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색소폰연주, 가락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은 무대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화 회장은 “오늘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적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대가야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방박물관으로서 건립을 추진하며 현재 고령군의 중점사업으로 유치를 위한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고령군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왕도로서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2024년에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고령군이 5번째 고도에 지정되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야사는 일반적으로 금관가야가 주도한 전기가야와 대가야가 주도한 후기가야로 구분되는데,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남원, 장수, 하동, 순천, 여수 등을 아우르는 고대국가로 발전했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다. 이에 영호남 일원의 대가야권역에서 확인되는 문물의 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종합 물류 및 유통기업 65여 곳에 서한문과 입주 안내 홍보물을 발송했다. 현재 고령군에서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총 11만4천㎡ 규모로 2021년 물류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착공됐으며, 오는 2025년 말에는 분양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고령JC 인근, 동고령IC 진출입로와 직접 연결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경북 서남권과 영·호남 전역을 관통하는 물류 축의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물류 수요가 보장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동고령IC 물류단지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 소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군은 “동고령IC 물류단지는 단순한 물류단지를 넘어,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고 생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지역자활센터는 7월 1일 13: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21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에 앞서‘대가야 고도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의 영상시청과 함께 참석 내빈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념품은 대가야의 상징인 고분군의 형상이 담긴 나무판으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130명과 경북행복재단, 성주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구조 그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고령군은“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와 자립․자활에 앞장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종사자들이 있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북행복재단과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일'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대표 이상철)와 김은동 씨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작년 처음 시행된 성실납세자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납세자를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성실납세자는 경상북도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자로서,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는 건실한 향토 중소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매출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은동 씨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 한식 기와 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고령 제와장)로 지정됐으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박경우 재무과장은“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1일 ~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5:00) 노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고,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9일 ~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5:00) 월막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12명)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설문지, 각종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인바디 검사, 올바른 가정 혈압혈당 측정법, 약물복용법, 합병증 관리, 운동 및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8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령군은“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동변화를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30일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으로 시작한 취임 기념행사는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동행의 3년, 희망의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와 더불어 군민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고 힘있는 고령”의 완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노후화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려운 지방여건과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와 갈등의 심화 속에서 믿음과 화합의 군정 추진으로 한층 나아지는 군민의 삶, 보다 확실한 고령의 발전에 집중하여 젊고 힘있는 고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정태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