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문화원은 지난 31일 달성군노인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전통 다례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달성문화원 가을차(茶)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도 시연과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차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다향만리(茶香萬里)’라는 표현처럼, 차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평온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10월 30일과 31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33개소 종사자 76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연수는 직무교육, 선진 복지기관 견학, 지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영주, 충북 단양, 제천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종사자들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정책과 서비스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유가읍 봉리 624 일원) ▲미리내어린이공원(화원읍 본리리 113-3 일원) ▲북리어린이공원(논공읍 북리 803-79 일원) ▲모암어린이공원(다사읍 죽곡리 824-7 일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구지면 응암리 1198-4 일원) 등 총 5개소다. 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더해 아동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발광 다이오드(LED) 표지판이 추가됐다.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이 확보되며 범죄 예방 환경이 조성돼, 부모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은 달성경찰서와 협력하여 해당 공원들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순찰·지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공원의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30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14회 달성군 장애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장애인 문화축제는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적 교류와 협동심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13개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선 탑 쌓기, 고무신컬링,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웃음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7만 달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신진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달성 청년 문화 기획단 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총 4가지 문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10월 25일과 26일,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YES! 키즈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9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회장 박태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영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 지부장과 달성군 보훈단체 지회장, 유족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제례,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한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호국영령과 유족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오는 11월 첫 주말,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도서관이 가을 산책을 나왔어요’를 주제로 ‘북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새로운 형태인 야외도서관을 소개하며, 일상 속에서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에 이어 달성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야외도서관 행사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앙공원 곳곳에는 빈백과 캠핑 테이블, 인디언텐트 파라솔, 책장 등 독서를 위한 편안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존도 별도로 조성되며, 도서 디스플레이 구역에는 아이책, 엄마책, 아빠책 등 총 7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팀 ‘울토리’의 국악 공연 ▲‘책사랑 책갈피 만들기’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도서관 측 관계자는 “야외에 비치된 책, 함께 진행되는 국악 공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27일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일시적인 보훈 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의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참전유공자들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참전 당시의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며 온 국민이 6.25전쟁의 참상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현재 관내 살아계시는 70여분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존중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달성군재향군인회(회장 현경호)가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달성군재향군인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안보 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재향군인회는 현재 남성회, 여성회, 6개 읍·3개 면회, 청년단 등 7,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장학금 지급 ▲재난지원 ▲산불 예방 ▲안보 교육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보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안보 및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달성군재향군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11월 22일·29일)’ 4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4분기 주제는 ‘천체 관측의 과학’으로,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이 별과 행성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배우는 체험형 과학 교육으로 구성됐다. 1차 수업은 ‘천체관측의 역사와 갈릴레이 이야기’를 주제로 11월 22일 달성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망원경의 원리와 별의 색·온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직접 망원경을 만드는 실습 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2차 수업은 11월 29일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별자리와 행성을 관측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이며,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