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서구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연구과제는 서구청 이영은 주무관의 ‘차고지세’ 도입 방안으로, 주차 문제 등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 확보 수단으로 지방세 목적세인 ‘차고지세’ 신설을 제안한 내용이다. 이 세입을 활용해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 인프라 조성 기금을 마련하고, ‘차고지 증명제도’ 정착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 ▲주차 공간의 효율적 관리, ▲도시 교통 환경 개선, ▲도시 미관 향상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세입 확충 방안을 연구한 세무 담당 공무원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회·청년회·시장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4월 17일 의성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 10,328,000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상인회 전체 회원 450여명의 나눔과 함께 청년회와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의 성금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최홍선 대구 팔달신시장 회장은“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시장 상인들 전체가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팔달신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모금 활동에 참여한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북구청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의성군 산불 피해민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기존의 영농폐기물 거점 수거 방식에서 발생하던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 농지 또는 집 앞 배출’ 방식으로 수거체계를 개선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북구청 관내 농촌지역은 상시 배출할 수 있는 영농폐기물 전용 집하장이 없어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비닐하우스용 비닐, 멀칭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또는 별도로 폐기하여 처리가 필요한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을 내 거점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모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수거 대상이 아닌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까지 무단으로 함께 배출되어 ‘쓰레기 산’이 형성되는 등 수거의 비효율성과 쓰레기 무단방치로 인한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구청은 영농폐기물 전용봉투를 제작·무상 보급하고, 농민들이 해당 봉투에 폐기물을 담아 농지 또는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이 같은 변화는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월 25일, 선제적으로 자매도시 의성군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데 이어, 자매도시 의성을 포함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 큰 힘을 보태고자 직원 및 지역 협력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5천만 원가량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구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1,622만 원이 모였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9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해 3,395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총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이 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을 비롯해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지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예방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공학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도급인의 안전확보 의무사항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및 시설 관리 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근대골목 1~5코스 및 동성로 일대의 풍경, 인물, 스토리 등 중구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4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 관련 주제를 다룬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근대골목과 동성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작품 규격 및 세부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참여행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진행되며, 작품의 주제 적합성,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점의 수상작(학생부 7점, 일반부 7점)을 선정하고 총 66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중 청라언덕 관광센터와 중구청 로비 등에서 전시되며, 중구청 홍보물(달력, 스케줄러 등)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6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박영숙 의원(대표위원)과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1명으로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수성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재표, 채권·채무,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할 예정이다.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수성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북구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온기나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고진호 센터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화니재단은 지난 16일, 직원들과 장애근로자들이 함께 정성을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하며 산불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화니재단 산하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수입 일부를 기꺼이 내놓은 장애근로자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손영미 원장은 “장애근로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기에 이번 기부는 더욱 뜻깊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신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웃을 생각해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화니재단의 이번 기탁은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12일 동신교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공개 녹화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재능과 끼, 그리고 진솔한 사연을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중구의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촬영된 녹화분은 오는 6월 1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