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를 예우하고, 관내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4년 울릉군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울릉군 보훈단체 소속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관내 주요 시설인 우산국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여 70년 전,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독도수호 영웅 서른 세분의 투혼과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숨결을 느꼈으며,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영령를 추모했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자회 울릉지회 정규태 회장은 “2024년은 독도대첩 70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으로 뜻깊은 해”라며“6·25 참전 유공자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애국심으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며, “이번 전적지 순례가 독도 수호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의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21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 및 기존영업자 중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생업소 영업주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소 영업주 및 위생관리 책임자가 참석 대상이다. 이날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친절 서비스 교육과 식품위생법 주요 변경내용 및 종사자 위생교육 그리고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하는 위생 관련 준수사항과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의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친절·위생교육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업소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 및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울릉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20일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독거어르신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이다. 15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그리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4종의 밑반찬을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나눠드리면서 말벗도 하며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이번 밑반찬 조리에 도움을 주신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박정애 회장은 기존에 제공된 밑반찬과 차별을 두기 위해 울릉군 전통음식위주의 반찬으로 조리를 했으며, 엉겅퀴꽁치조림, 더덕무침, 대황 꽁치젓갈무침, 김치를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배달하기로 했으며, 수혜대상 어르신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밑반찬을 제공받으면서 울릉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울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및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군청, 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와 대체작물인 물엉겅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소속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경영인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 4-H 울릉군본부,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릉군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울릉군은 최고 수준의 질 좋고 맛있는 산채를 생산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와 농업인구 감소 및 물류비 등 대외적인 불리한 여건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는 산채종자로 인하여 대외 경쟁력 하락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부터 주요 산채자원인 부지갱이, 산마늘, 전호 등 종자(종근 포함)의 불법 관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계도와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산채종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09일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죽도영유권확립운동 오키노시마초(단독)집회』에 대해 울릉군 독도리에 대한 역사왜곡과 멈추지 않는 침탈야욕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청, 경상북도와 울릉군 직원들이 상주 하여 근무 중이며 연중 25만명 이상이 왕래하는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리를 일본의 영토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주장과 망발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되는 일본침탈야욕에 울릉군민 전체가 하나되어 외쳐야 할것이며 기관단체장들의 소통창구인 “목요회(2024년 11월14일 개최)”를 통해 내용공유와 각 기관단체별 규탄성명서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이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후세대에 왜곡된 역사를 되물림 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울릉군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일본은 역사조작 망언들을 즉각 중단하고 우호적인 한일지역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18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청소년 만남의 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남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효 행사와 9월11일서면 태하리 송담실버타운에서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을 위한 효 행사에 이어 3번째로 회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울릉도 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다이나믹한 공연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데 이어 생활개선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와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도 즐거움에 어깨춤이 절로 나게 하는 공연이었다. 마지막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선보인 장구반주와 구수한 민요 독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여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생업이 있는 회원들께서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행을 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단풍이 무르익는 계절에 맞춰 투막집 ~ 신령수 구간 숲길 바닥 정비를 통해 맨발걷기 구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나리분지 어린이놀이터와 신령수에는 ‘제올레스트 볼’이라는 100% 천연 광물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올레스트볼 맨발 걷기 힐링장을 조성했는데, 이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심신의 안정감을 높이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울릉군은 연말까지 투막집 인근에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자연 속에서 휴식 할 수 있는 힐링 장소를 제공하고, 나리분지 숲길에 자생식물 안내판을 새롭게 정비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나리분지를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웰빙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생태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관광뿐만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며, 공연 부문(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글로벌, 초등)과 비 공연 부문(영상, 전시, 드론, AI아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날 울릉군 청소년수련관(동아리명: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본선에 진출한 34개 동아리 중 타악 부문 난타 공연을 펼쳤다.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지난 15일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에 이어 또 다시 대상을 수상하여 두 배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대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연일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동안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성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요 내용은 ▲ 작품 전시(어반 스케치, 라탄 공예, 도자기 공예, 한지공예) ▲ 체험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프랑스 자수, 퍼스널 컬러, 수지에니어그램) ▲ 공연(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 지브리·디즈니) ▲ 평생학습 수요 조사 실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지회 소속 변미정 강사는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에 맞게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호응에 감사하다.”라며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새로운 삶의 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3일 나리분지 및 알봉둘레길 일대에서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릉군청 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가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나리분지 등산로에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와 폐비닐, 캔 등 최근 강풍과 폭우 등 기상악화로 인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부터 시작된 정화활동은 울릉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시행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에 울릉군청 직원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서 실시됐다. 정화구역은 나리분지 너와집에서 출발해 신령수길을 청소하는 코스와, 용출수길을 청소하는 코스로 나누어 3시간가량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과 더불어 각 부서별로 사무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 가는 울릉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직원들 간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서는 날을 정해서하는 환경종화 활동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