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진기)은 4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안동시 번영길 42-2) 1층에서 ‘2025년 백년가치 판매전’을 개최한다. ‘백년가치 판매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취지로 열리며, 2024년 첫 판매전에서는 3일간 1천6백만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판매전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과 안동의 우수 소상공인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판매전의 테마는 ▲안동 특산품 및 로컬 상품 기획전(4~6월) ▲전통 식품․명절 선물 등 창업 초기 상품 특가 기획전(7~9월) ▲안동 관광기념품 미니 팝업스토어(10~12월)로 3개월마다 바뀌어 매 계절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 할인이벤트, 경품 추첨, 원데이클래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회차별 우수 판매자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서 개인을 비롯해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주민을 돕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청에서도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등이 먼저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월)에는 안동시청 웅부관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성금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설한 안동시 전용계좌(안동시 행복금고, 농협 301-0198-0276-81)를 통해 기탁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안동시민이 모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모금 배너 및 홍보지를 비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작가들을 지역에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 Ⅱ’가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시리즈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는 안동에 연고를 두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출신의 작가 강덕창, 권기철, 권남득, 권순자, 김동진, 김병수, 김일중, 배수봉, 이영철, 정의지, 천종구, 홍덕화 1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의지 작가는 지난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작품이 출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배수봉, 이영철, 이득선 작가 등 국내외 아트페어 및 갤러리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웹툰 등 만화로 활동 중인 홍덕화, 김병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일반적인 전시와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안동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2025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자로서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직무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7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안동시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피해 조사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위해 안동시로 일시 복귀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안동시 소속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9명은 산불진화 및 주민대피 지원을 위하여 교육기간 중 일시 복귀(3일, 안전재난과장은 7일)해, 소속 부서로 돌아가 재난대응을 총괄했다. 아울러 이번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자치회비 100여만 원을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받은 시민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4월 10일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포럼’을 열고, 산불 피해를 입은 협회원사 7곳에 총 2,87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대형산불로 인한 관광객 급감, 문화유산 훼손, 지역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여행업계는 ‘착한 여행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단체 관광 유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부 관광 전문가들은 지역 공간과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박창근 회장은 “이번 포럼이 관광 회복의 출발점이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금 이 순간, 민관이 힘을 모은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금과 포럼이 산불피해로 흔들린 관광 생태계에 온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산불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피해 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신속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센터, 적십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4월 11일까지 총 102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약 1,700여 명의 시민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3,000여 명의 시민에게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약 160여 명의 주의군과 10여 명의 고위험군을 선별했으며, 중증도에 따라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상담과 마음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계속된 산불 진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피해 접수, 현장 조사 등에 투입된 인력의 소진(번아웃)을 관리하기 위해 재난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길어지는 대피 생활과 모든 것을 잃은 절망감 등, 재난으로 인한 마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相生水)는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水量)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相生水) 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초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지내는 대피소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퓨리움에서 스마트 IoT 에어샤워 2대를 기부했다. 안동이 고향인 강경민 원장과, 강경민 원장이 사내이사로 있는 ㈜퓨리움은 이재민 대피소의 보다 안전하고 청정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스마트 IoT 에어샤워 2대(7천만 원 상당)를 기부 설치하고, 대피소가 운영되는 동안 무상 케어 및 서비스를 약속했다. ㈜퓨리움 남호진 대표이사 또한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청송 출신으로, 경북지역이 산불로 인해 입은 아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흡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대피소의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살펴 기부를 결정해주신 강경민 원장님과 ㈜퓨리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퓨리움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자’는 비전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게이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3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귀촌으로 농촌 지역의 1인 가구, 특히 혼밥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남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요리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 실력을 키우는 한편, 서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즐겁게 교육에 참석했으며, 다른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유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은 오감(미각, 청각, 후각, 촉각, 시각)을 자극해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감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 및 나눔, 여가 및 예술활동, 오감충전 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자조모임의 서비스 다양성 확보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하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