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구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됐으며,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전액 ‘달서사랑 365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달서사랑 365사업’은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청소년 요술램프 통장 지원 등 총 23개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제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성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성산복지재단 대표원장, 관계 대학 교수진, 서포터즈 학생 등 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에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예방 및 관리법, 조기증상 인지 방법, 올바른 혈압 측정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디스테이션 포스터. 이미지/대구 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국내 인디 신에서 독보적인 음악 색채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인 「인디 스테이션」을 오는 4월 12일(토)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지소쿠리클럽은 2022년 결성 이후 ‘피싱팝’과 ‘캠핑록’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며 인디 음악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5인조 밴드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지소쿠리를 중심으로, 홍비(베이스), 빈(건반), 신제로(기타), 문산수(드럼)가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은 자유로운 실험성과 편안한 리듬감을 동시에 갖춰 듣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이들은 2022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고, EP 앨범 [Orientati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선정, 국내외 페스티벌 참여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라이징 밴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성산복지재단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전직원 103명의 1% 나눔(월 40만원) 기금을 1년간 (480만원 상당) 정기후원을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산복지재단은 대구성로원, 대구샘노인복지센터, 대구샘재가노인복지센터, 대구샘기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재단으로, 김동성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산복지재단 전직원들이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성산복지재단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고령층 당뇨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어르신 의료(당뇨) 사각지대 발굴 및 치유활동'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늘어나는 당뇨 질환 유병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건강 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당뇨질환 어르신 340명이며, 관내 노인복지시설 16개소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병 이해와 예방 교육 △발 관리 및 위생 관리 △정서적 안정 지원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맞춤형 운동 지도 △당뇨식 식단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제12회 달서가족축제’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5월 5일(월)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총 450가족 1,7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동별 4개 팀으로 구성되어 팀 대항 형식의 명랑운동회를 펼칠 예정이다.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나는 체육경기와 함께, 컵쌓기 달인, 추억의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의 가족 미션 게임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긍정 양육 홍보, 친환경 석고방향제 꾸미기, 디지털 놀이 체험, 경찰 체험,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등 총 17개 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한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달서구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추진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의 구성 배경과 역할, 정관 설명,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등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진행됐다. ‘두류3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총 30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조직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의견 제안 및 수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달서구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총 4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이를 수료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이들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제안들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이 핵심”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구직 의지를 잃은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 동기를 부여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6명이며,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34세 미취업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정서적 안정부터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창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청년베이스캠프(053-710-4113)를 통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총 862명의 청년에게 사회진입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6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로 달서데이(Dalseo Day)’를 운영한다 ‘달서데이’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매주 토요일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앱을 통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은 4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발급되며, 달서구 소재 ‘대구로’ 입점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달서구는 골목상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장기동 먹거리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 상가를, 3월에는 삼성명가상가를 각각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구청 구내식당의 ‘외식의 날’을 주 1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로’ 가맹 소상공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도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친선도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산불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6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달서구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전달된 기금은 구호물품 제공과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경북 안동·의성·영양·영덕 등 4개 시군에도 총 2천만 원의 복구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3월 28일 달서구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 머무는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지원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