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해파랑 공원에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파랑 공원 내 테트라포드(TTP) 구역은 지난 2022년 1월 1일에 항만법상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올해 2월 7일 자로 지정 해제(경상북도 공고 제2025-237호) 됐다. 해파랑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테트라포드 구역 진입으로 연안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울진해경과 영덕군청 소관부서 담당자들은 해파랑 공원에서 만나 합동으로 여러 안전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연안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배병학 서장은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해파랑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실족의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드 구역 진입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5일 울진교육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울진남부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PC방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울진군은 5일에 이어 12일 죽변지역을 합동점검 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정신질환 증상 완화와 사회 적응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고 대상자 스스로 정신질환을 관리하여, 재발 방지를 도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약물 증상 교육, 일상생활 기술 훈련, 사회기술훈련, 스트레스 관리, 치료레크리에이션 등이 있고 G-공감지기와 외부강사를 활용한 요리, 다도, 공예, 원예, 보드게임, 기타 외부체험활동, 작품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용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납부를 하지 않아 5%의 세액공제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이달 말인 3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 세액을 2분의 1 금액으로 6월, 12월 연 2회 부과 징수하나,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4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5% 세액공제 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은 울진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위택스에서도 편리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신청을 통해 꼭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06년생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의 2006년생 청년들로 총 350명 중 127명에게 신청순으로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종료된다. 대상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선택한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 24 티켓)에서 사용가능하다. 발급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관람은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음악콘서트 등)과 전시로 한정되며 토크 콘서트, 팬미팅, 종교행사, 강연, 아동/가족장르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으로 울진군 청년들이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울진군 선적항 어선을 대상으로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급감, 해수온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어촌 경제 활성화로 위판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사업으로써 현재 지구별 수협 위판수수료 4.5%에 대하여 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법 제2조에 따른 어업인으로 울진군에 선적항을 두고 있는 연근해 어선이 수협에 위판한 어선 어업자로 한정하며 근해어업인 경우 타·시도 수협에서 위판한 수수료 지원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유류비 상승,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로 적자가 누적되어 수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울진의 수산물이 더욱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구국도36호선 금강송면 삼근리부터 근남면 수산리까지 25.2km의 구간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관리이관 받아 군도21호선으로 지정·관리한다. 신설 국도36호선이 2020년 4월 개통됨에 따라 기존의 구국도36호선은 2025.1.6. 국도로서의 기능이 폐지되었고, 도로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로 관리이관 절차를 밟게 됐다. 이에 2025.2.12.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하고 울진군이 해당구간의 도로를 관리하게 됐다. 울진군은 구국도36호선을 군도21호선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경상북도에 군도 노선지정 변경 승인신청하여 해당구간을 군도21호선으로 노선 고시 할 계획이다. 이번 구국도36호선 관리이관으로 2017년 이관받은 금강송면 광회리 ~ 삼근리 구간을 포함하여 관내 구국도36호선의 전구간을 울진군에서 이관받아 관리하게 됐다. 구국도36호선은 1982년 착공하여 1984년 준공하였으며 지형이 매우 험준하고 80년대의 부족한 기술력과 예산으로 인해 민간건설사와 함께 육군 공병대까지 투입되어 난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명승6호로 지정되어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5년부터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군정 방향에 맞는 정책과제를 조정하고 신규 정책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AI 모델을 활용하여 울진군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정부 및 지방정부, 해외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울진군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AI 모델을 활용한 울진군 핵심과제 및 주요 현안 분석 △ 정부, 지방정부, 해외 유사 정책 사례 검색 및 비교·검토 △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정책 개선 및 발전 방안 발굴 △ AI 기반 지속적인 정책 동향 분석 및 보고 등이 포함된다. 울진군은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조정은 보다 다각적인 정책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앞으로 군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화합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건설 46.8%, 관광경제 33.9%, 행정복지 12.9%, 원전수소 6.4% 순으로 접수되었고, 안전건설 분야의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가스 공급, 버스 운행 시간 조정,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주민 일상과 밀접히 관련된 사항이 많았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 현장 확인 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건의자에게 공문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법·제도적 제약이 있는 사항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은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적극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주민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외에도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 불가능한 낚시어선 A호(9.77톤, 낚시어선, 영해면 선적, 16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8시40분경 A호 선장으로부터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낚시어선 A호에 탑승 중인 낚시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P-95정에 편승시켜 안정을 취하며 축산항으로 이동조치 하였고, 308함은 A호 예인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후, 낚시승객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어 축산항으로 우선 입항하였고, 낚시어선 A호는 대진2리 항에서 출항한 B호에 의해 예인되어 후포항으로 입항 예정이다. 배병학 서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 선주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해양에서 조난 등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