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례회의를 열어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 주요 사업으론 영덕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복지 사각지대 밑반찬 나눔 사업이 3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자체 사업으론 보건소 건강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프로그램과 명절 취약계층 생필품 나눔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푸드뱅크 물품 전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인순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알차게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종혁(병곡면장)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참여자들은 각 읍·면 사무소나 장애인단체와 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주차 계도,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일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직무 수행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일환 가족지원과장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겨울철에는 일하기가 더욱 힘들지만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보건교육과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인 2~5월과 하반기 11~12월 2차례에 걸쳐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성원해 주신 기부자들께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작년 영덕군에 기부한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20만 원 상당의 영덕대게를 설 전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당첨자에겐 개별 연락이 취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는 신년맞이 추가 증정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이달 20일부터 한 달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에 추첨으로 쌀 5k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껴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뜻에 맞게 고향 사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작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1억 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향 사랑에 참여할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025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에 대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 행정과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영덕군의 주요 성과로는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29만 명)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등으로 꼽힌다.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가는 과정이라 평가하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으로 군민이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특히, 올해 시작과 함께 개통한 ITX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괄목하게 좋아지는 것을 기회로 삼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마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급식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급식실의 특성과 업무 특성에 맞추어 △불안전한 행동 상태 예방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 △마음건강 바로알기를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팀 토론 활동을 통해 위험성평가의 절차를 이해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 행동 숙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급식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안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28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과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공모에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2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2억 1천6백만 원)과‘국악을 국민 속으로’(4천5백만 원)는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소외지역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영덕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연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극장 무대 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 최상의 공연 시스템을 갖추고 '조수미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진행했고 경기침체로 힘겨운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자체 기획공연 외에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확보한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구면 체육회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3일 남희동 강구면장을 만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체육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힘든 일이든 기쁜 일이든 강구면과 함께 해온 체육회가 나눔 실천에도 모범이 되어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강구면에 새로운 휴양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를 운영하는 파나크(주)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파나크 김민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나눔 실천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지역 활동을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파나크가 단순한 고급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성장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환동해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해삼섬 개발을 중심으로 한 ‘부자어촌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경북 동해안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3대 주요 어종인 오징어, 명태, 꽁치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고 고수온 등 자연재해의 발생이 잦아 어업과 양식산업의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어업인의 생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영덕·울진군과 상호 협력해 변화하는 동해안 해양환경에 대응하고 저소득 어촌마을을 성장형 어촌마을로 전환하기 위해 4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영덕군 4개소, 울진군 4개소의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동해안 특화 수산자원인 해삼을 체계적으로 성장·관리하는 해삼섬 개발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해삼을 통해 어촌의 수익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과 영덕·울진군은 예산을 50%씩 투입해 1차 25~26년, 2차 27~28년으로 나눠 대상이 될 어촌마을을 선정하고 협력 체계 구축, 생산성 향상, 유통 체계 확립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