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높은 강도의 운동이 어려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 어르신 돌봄놀이터를 시작했다. 어르신 돌봄놀이터는 수중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사전 검사(인바디, 혈당, 혈압)와 2개월 프로그램을 마치면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운동효과 및 신체변화를 비교할 수 있으며, 아쿠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아쿠아로빅은 제1기(3. 11. 부터 4. 29.)와 제2기(5. 8. 부터 6. 26.)로 나뉘어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쾌한 음악에 맞춰 하는 수중체조로 우울증도 예방하고, 신체기능도 향상시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입학식을 3월 11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되며, 표고버섯과(심화)(27명), 농업대전환과(31명),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22명)로 구성되어 올해 입학생은 총 80명이다. 표고버섯과(심화)는 울진군의 지역 강점을 살린 표고버섯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이 추진하는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개설됐다. 표고버섯과(심화)는 ▲심화된 표고버섯 재배 기술에서부터 병해충 및 재배환경 관리와 가공 기술 이론 및 실습, 농업대전환과는 ▲들녘특구 공동체의 이해와 콩, 감자, 양파, 밀 이모작 재배 기술 학습 및 선진현장 교육,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여러 베이커리 가공 실습과 종합평가회 및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검증을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3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의 균형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을 검증하게 된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4,714필지 중 130,243필지가 검증에 들어가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검토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와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3월 1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2025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9개월간) 근로자 85명(안전관리자 2, 기술인부 22, 일반인부 60, 업무보조원 1)이 활동하게 되며, 발대식에 이어 14일에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는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하여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어선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진해경,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영덕군 경정항과 대진2리항에 정박하는 낚시어선과 조업선 20여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어선 안전설비 구비 상태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수검여부 ▲구명조끼, 소화기 상태 및 수량 ▲통신장비와 화재경보장치 작동상태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업인들 상대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해양 사고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반사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SOS 구조버튼 작동법을 교육·홍보했다. 배병학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안전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통해 신속한 구조 신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의회는 3월 12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임승필 의원은 울진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산림 복구 상황을 지적하며, 하루라도 빨리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산림 피해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지방자치법'제150조에 따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집행부가 제출한'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조림예정지 정리사업 관리업무대행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3월은 새해 초 준비했던 것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시작의 달.”이라고 강조하면서, “집행부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 서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울진군가족센터에서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결혼이민여성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대상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교육 내용은 필라테스 지도자반, 헤어 심화반, 제과제빵 기능사반, E-커머스 샵 매니저 양성과정 4개과목으로 구성되며, 22명을 모집하여 4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프로그램 별 매주 1회씩(20회기)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여 직장에 취업하고 창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한국사회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심리상담 등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뒤 출생,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여성에 대하여 육아·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활동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여성 리더로써 경험이 많고 읍면단위까지 조직화 되어있는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 새내기 여성,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위해 멘토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의 멘토링 활동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분과 서로 조언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3월 12일 평해 시장에서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산림인접지 주변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예방 어깨띠를 두르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방법 등 산불이 발생하는 여러 요인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영농부산물 파쇄 제도를 안내했고 주민들이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대면 홍보를 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였다. 울진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까지 주기적으로 5일장,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급경사지 2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이번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로 점검결과와 후속 조치방안 등을 시스템에 등록·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줄여나갈 전망이다. 급경사지는 낙석이나 붕괴로 인하여 대규모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보강 보호시설 등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안전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