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1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지역 상품권과 먹거리를 나누는 물품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와 새마을회 회원들이 협력해 이뤄졌으며, 지역 상품권 10만 원어치와 떡국떡, 콩나물, 계란, 두부 등 명절 음식이 130세대에게 배부됐다. 김광현 신안이장은 “새해에는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민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기쁨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신안리 마을 주민들이 있어 우리 지역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행복한 것 같다”며, “주민 여러분이 노력해 주시는 만큼 모두가 행복한 지품면을 위해 더 소통하고 힘껏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강구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들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연이어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운이 돌고 있다. 먼저 꾸준한 기부와 사회 기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오션비치 골프&리조트의 조재관 회장이 성금 500만 원을 강구면에 기탁했다. 이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구연합중기(주) 손상태 대표가 소중한 성금 250만 원을, 수산물 유통 및 가공전문 기업으로 역시 매년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보득수산의 최환수 대표가 성금 100만 원을 강구면에 기탁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지역사회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하려는 여러 기업이 있어 내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더욱 크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급성위장관염의 대표적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24년 12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5년 2주차 372명으로 과거 유행정점 고려 시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 및 바이러스 생존율이 강하고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 주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이나, 접촉 및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대증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은 2~3일 지속 후 호전되나, 영유아·노인·면역저하자 등은 탈수의 위험이 있어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오염물(외출·화장실·기저귀) 접촉 후와 식품 섭취 및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고 끓는 물에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함께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설 연휴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이 주로 생활하는 취약시설에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방역물품 배부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등 총 24개소로, 이들 시설은 집단생활의 특성상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고 입소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간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정기적으로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설 명절 호흡기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 중인 23일부터 27일까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산물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영덕시장 19개 점포와 영해만세시장 17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에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각 시장에 배정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에 지역의 품질 높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보람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유통·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영해면 성내1리 마을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범국민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과 연계한 ‘온가족 나누기’ 거리 캠페인, 자원봉사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경북개발공사가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영덕군에 건립한 ‘더 행복하우스 9호’의 준공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등 명절 전 온기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 행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보다 값지고 보람있다”며, “올 한 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2021년 소실된 영덕시장 재건축의 8월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겨울철 공사 중단 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은 화재 후 임시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냉·난방시설 부족으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휴지기 없는 공사로 올해 1월 1·2층 슬래브 거푸집을 설치하고 4월까지 골조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후 단열, 도장, 미장, 조적 등 내부 마감은 7월까지 끝내 8월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태어날 영덕시장은 연 면적 5,770㎡ 규모로, 1층에는 51개의 점포가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동아리실·교육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차량 21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별도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간 및 편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시장 상인들과 현장 중심의 긴밀히 소통을 바탕으로 충실히 재건축에 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어 을사년 새해에는 명품 영덕시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1월 22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학부모협의회회장, 녹색어머니회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덕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년 학생교육활동을 담은 영상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영덕교육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영.바.시' 영덕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2024학년도 영덕교육 우수사례를 발표로 지역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교육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영덕교육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영덕교육계획 설명으로 새로운 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과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영덕교육 발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은 202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활동 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초빙한 이동철 강사가 진행했으며, 사업 참여에 따른 활동 수칙과 계절별·상황별 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수칙, 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덕읍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사업, 깔끔이 사업단 경로당 봉사 등 7개 사업장에서 이뤄지며,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매달 3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송규하 반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특히 교통안전 수칙과 여름철 온열 질환 사고의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최대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을 수행하시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보람 또한 얻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화상병, 양봉, 수도작, 배, 사과, 고추, 복숭아, 토양관리 등 8과목으로 구성돼 최신 농업 트렌드와 작목별 재배 기술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농업의 기술 발달에 농업인들이 충분히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신 이론은 물론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토대로 앞으로 교육 주제를 더욱 다양화하고 지역별·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수익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