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및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홍역 유행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홍역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홍역 퇴치 인증국(WHO, 2014)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24. 1월~) 중이며,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24년 총 49명, 25.3.6일 기준 총 16명)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접촉된 사례들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시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이 불충분한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90%에 이르러 전파 차단 주의가 어떤 감염병보다 중요하다. 다행히 홍역은 생후 12~15개월, 4~6세에 MMR 2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관내 소아과 및 예방접종 위탁기관(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의 영유아가 홍역에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범시민 보훈․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28일까지 홍보를 실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며, 올해는 다가올 3월 28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다. 안동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국가보훈부가 정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슬로건으로, 안동시청 누리집 및 시청 내 시민회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동 어가골에 현수막을 게첨해, 범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55명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행될 때마다 시민의 뜨거운 반응으로 종료된 것을 보면, 안동이 내륙의 바다라는 점을 매번 실감한다”며, “수산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안동시 수산업 종사자들의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3월 24일부터 재개한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 7월까지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낙동강변 둔치 내 △어가골 다목적 광장 △영호대교 북단 △영가대교 북단 △용정교 북단 4개소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아용, 성인용, 2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대여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7,0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녹색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 확충, 시설물 정비 등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동시 시민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163번지 산림인접지에서 재처리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한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위 가해자는 산불 조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했다. 또한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 밭에서 소각한 행위자 3명에게도 각각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2월 26일 산불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군부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영주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3월 20일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소방서 및 관련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림인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등산객 등 입산자는 인화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무궁수훈자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1일 안동체육관 1층 연회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박정흠 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공로패 전달에 이어 이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 참전자, 6·25 참전 유공자 등도 함께 자리해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과 국가・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오성 회장은 “무공수훈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공회원들과 지역발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우리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3월 21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동량 지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자녀와 후손들에게 귀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돼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50년 이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건강, 여가가 잘 어우러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은 4월 11일부터 4월 18일 18시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 시각, 전통, 문학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목적의 순수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단, 안동시에서 문화예술 분야로 지원받는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안동시 축제장길 200, 1층(운흥동))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해도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3월 21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수행한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총 1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444명 △기업 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 지원 385건 △인력 양성 교육 92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추진될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과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유한건강생활(대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SG상상공작소(학생 창업 육성), ㈜가치올림(디지털전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 등이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도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은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유교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동아시아 문화도시란?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 안동, 왜 동아시아 문화도시인가? 안동은 한국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퇴계 이황 등 많은 유학자와 학자를 배출했으며, 세계유산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이 아직 남아 있다. 또한, 60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