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구청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4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2003년부터 시작된 ‘수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구청 직원들은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에도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방문과 더불어 구청 본청, 보건소, 의회 등 32개 전 부서가 결연을 맺은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수성구 고등학생 16명이 일본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3년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은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내 고등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은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이즈미사노시 국제교류협회 주최 교류행사 참가 △이즈미사노 시청 방문 및 치요마츠 시장과의 담화 △오사카 부립 사노공과고등학교 방문 △오사카관광대학교에서 일본 유학생과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탐방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탐방에는 이즈미사노 국제교류담당 다나카 쿠니히코 이사, 다국어 지원 직원 나탈리 씨, 자치진흥과 직원 칸다 리사 씨가 동행하며 공식 일정의 진행과 통역을 지원했다. 특히 칸다 리사 씨는 과거 수성구청에서 외국지방공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과 각 동장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이재수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배영호 신임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식, 감사패와 민관협력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도 함께 논의됐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008년 12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지원 △출산용품 지원 △여름 김치 나누기 △반려동물 건강교육 △저소득층 아동 태블릿 PC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며 희망과 온정을 전달했다. 2025년에는 △1인가구 환영선물상자(웰컴박스) 지원 △고독사 위험군 지능형(스마트) 약상자 지원 △재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이·취임식을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대구시 자율방범 연합대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과 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제17대 김태형 연합대장은 과거 수성2·3가동 자율방범대장과 연합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한 수성구를 위해 헌신해주신 전임 백현만 대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태형 신임 대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수성구의 범죄 예방과 안전지킴이 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의 자율적 방범활동을 위해 조직된 수성구 연합대는 지역 내 24개 방범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600명의 대원이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모역길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 등과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둘레길의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서당지 안전펜스, 교통 볼록거울, 조명시설, 홍보 안내표지판 등이며,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항이 점검됐다. 최진태 부의장은 "고모역길은 ‘동대사-서당지-고모역-팔현마을-수성패밀리파크’로 이어지는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명소로,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안전시설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수성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수성구 둘레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으로 지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인증제도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평가를 통해 교육 이수율 80% 이상 달성한 기관에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해 12월, 17명의 현장 근무 직원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수성소방서와 협력해 매년 정기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아트피아를 찾는 모든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근동 대구수성소방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세외수입 관리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로,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성구의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월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순환산책로 조성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2024년도에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조성된 순환산책로는 4.61킬로미터로 도심 산지형 공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긴 길이로 설계됐으며, 성인 기준 약 1시간 30분 내에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산책로는 운동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황금동, 범어동, 만촌동 등 인근 지역 약 10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간접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에는 대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감태나무 등의 군락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계절감과 숲내음을 느끼며 명상하기에 좋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면을 완만하고 평탄하게 시공했으며, 일부 계곡 구간에는 목재 다리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그 외 구간은 맨발 산책이 가능하도록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했다. 특히, 수십 년간 출입이 제한되었던 대구어린이세상(구 어린이회관) 산지 구간은 철재 울타리를 철거하고 400미터 길이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67건의 기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1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다. 수성구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대상(도시재생)부문 우수상,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성구는 외부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 지정으로 확보한 150억 원을 비롯해 344억 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 소득재산 확인조사, 사각지대 발굴, 금융재산조사, 사후관리, 시스템 운영,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수성구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과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