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가 2025년 대구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대비 협력의료기관으로 나사렛병원을 지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사렛병원은 2026년 1월까지 뎅기열 의심증상자 진료 및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중증 환자 발생 시 달서구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치료를 지원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달서구 보건소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국내 뎅기열 토착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한의사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 한의사회는 2014년부터 달서구에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기부금이 5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태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달서구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5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하여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 달서구는 지난해에 진행한 발명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천문우주과학,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과학 분야를 포함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과학교실’을 추진한다. 이번달 1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 항공우주산업 분야 등 최신 과학기술을 배우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대구시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센터, 구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여성발명지도사 등 주민강사를 활용한 정규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의과학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시대에서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청에서 iM 뱅크, 농협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며,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역할을 활용하여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과 결혼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력 사항으로는 달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미혼남녀 만남 주선 및 청년 결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금융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결혼·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하여 결혼 장려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부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과도 협약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총 22차례 협약을 체결하여 74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행정인턴으로 근무한 4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0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구정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인턴들은 보건소 내 건강 미션판 제작, 종합민원실 번호표 발급기 개선 등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달서구는 이들 의견을 검토 후 실현 가능한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72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에서 12억 원 증액된 규모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지난 7일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월성동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6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72억 원을 전액 보증받아 iM뱅크 월성동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년간 매월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상환 방식에 따라 금융채 연동 기준금리(12개월) + 1.5~1.7%의 고정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2월 17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을 비롯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우체국 등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는 구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 공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해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6일 달서구가족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윷 나와라, 뚝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원과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윷놀이 대회, 소원 풍등 만들기, 부럼 꾸러미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세시풍속을 경험했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윷놀이를 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대구시 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4년 연속(최우수 2회, 우수 1회, 장려 1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위생행정 인프라 확보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단속 ▲식중독 예방관리 ▲음식문화 개선사업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총 16개 항목, 48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발굴·지정, 음악·게임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음식문화거리를 확대 지정하여 먹거리 골목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신규 영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외식업소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